현대홈쇼핑, ‘2025 ESG 친환경 대전’ 참가… 친환경 행보 박차

유통·소비재 / 김은선 기자 / 2025-09-22 13:43:28
보조배터리 수거·업사이클링 굿즈 제작 등 다양한 체험 행사도 진행
▲ 현대홈쇼핑 눈곰이 고객 참여형 부스 운영 <사진=현대백화점>


[토요경제 = 김은선 기자] 현대홈쇼핑은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하는 ‘2025 대한민국 ESG 친환경대전’에 참가한다고 22일 발표했다. 이번 전시회는 환경부가 주최하고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이 주관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ESG 종합 박람회로, 현대홈쇼핑이 참가하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전시 기간 현대홈쇼핑은 자체 ESG 마스코트 캐릭터 '눈곰이'를 활용한 ‘눈곰이의 그린 스테이션’ 전시 부스를 운영해, 대표 친환경 활동인 ‘전자폐기물 자원순환 캠페인’을 비롯해 주요 ESG 활동 성과와 히스토리를 소개한다.

현대홈쇼핑은 지난해 한국기후환경네트워크·E-순환거버넌스와 함께 유통업계 최초로 전자폐기물 자원순환 캠페인을 시행했다. 이 캠페인은 아파트·연립주택 등 집합건물에 중·소형가전 전용 수거함을 설치하고, 수거함이나 픽업 서비스를 통해 모인 전자제품을 철·구리·알루미늄 등으로 재생산하는 사업이다.

지난해 연말 기준 전국 1000여개 단지에 전용 수거함을 설치해 500톤 이상의 재활용했으며, 연간 1,870톤의 탄소 감축 효과를 거뒀다. 올해는 신규 참여 단지를 추가로 모집해 운영 규모를 두 배로 확대할 계획이다.

전시 부스에서는 보조배터리 수거 이벤트, 폐플라스틱 업사이클링 굿즈 제작, 친환경 OX 퀴즈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특히, 부스의 주요 구조물은 재활용이 용이한 친환경 소재인 허니콤보드 종이로 제작해 친환경의 의미를 더했다.

이 외에도 현대홈쇼핑은 어린이들의 환경 인식을 높이기 위해 매년 ‘친환경 어린이 그림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은 이번 대회는 지난 1일부터 14일까지 본선을 진행했으며, 출품작 수가 전년 대비 2배 이상 증가하는 등 큰 호응을 얻었다. 결선은 오는 27일 오후 5시 현대홈쇼핑 라이브커머스 ‘쇼핑라이브’를 통해 생중계되며, 결선 진출 어린이들이 작품을 소개하고 실시간 미션에 참여한다. 최종 수상작은 시청자 투표와 전문가 심사를 합산해 선정한다.

토요경제 / 김은선 기자 kes@sateconom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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