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 패션 물류운송 점유율 60% 목표… ‘백암 허브’ 설비 투자 확대

산업 / 양지욱 / 2024-08-08 13:40:29
▲백암 허브터미널 내부<사진=한진>

 

[토요경제 = 양지욱 기자] 한진이 백암 B2B 허브터미널 자동화 설비 투자를 확대하며 패션물류시장 ‘초격차’ 지위 강화에 나섰다.


‘한진’은 경기도 용인에 있는 백암 허브 터미널의 노후 설비를 교체하고 자동화 설비를 확대 완료 했다고 8일 밝혔다.

백암 허브 터미널은 백화점, 쇼핑몰 등에서 판매하기 위한 의류를 운송하는 기업간거래(B2B) 패션 물류를 담당하는 곳이다.

한진은 “이번 설비 투자로 일일 처리 물량이 12만 박스에서 15만 박스로 20% 이상 늘었다”라며 “하루 처리 물량이 늘면서 올해 B2B 패션 물량은 지난해 1820만 박스보다 약 7%(130만 박스) 가량 증가한 1950만 박스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처리 물량이 늘어난 만큼 패션 고객사를 추가로 확보해 전체 B2B 패션 물량을 2400만 박스로 늘려, 패션 물류 시장 점유율을 48%에서 60% 수준까지 끌어 올려 확고 부동한 초격차 지위를 공고히 하겠다는 각오다.

한진 관계자는 “터미널 투자를 통해 고객들이 상품을 신속히 받을 수 있도록 처리 능력을 대폭 늘렸다"며 "더 많은 고객사에 신속한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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