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푸드빌 뚜레쥬르, 말레이시아에도 진출.. 동남아 시장 확장 나선다

유통·소비재 / 최은별 기자 / 2025-01-09 14:33:09
▲ 정수원 CJ푸드빌 인도네시아 법인장(오른쪽)과 저스틴 임스트림 엠파이어 홀딩스 대표(왼쪽)가 말레이시아 선웨이 리조트 호텔에서 뚜레쥬르의 말레이시아 진출을 위한 마스터 프랜차이즈 계약 체결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CJ푸드빌>

 

[토요경제 = 최은별 기자] 뚜레쥬르가 말레이시아에도 진출하며 동남아 시장 확장에 나선다.

CJ푸드빌의 뚜레쥬르는 말레이시아 시장 진출을 위해 현지 기업인 ‘스트림 엠파이어 홀딩스’와 마스터 프랜차이즈(이하 MF) 계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뚜레쥬르는 인도네시아에서의 성공적인 사업 운영 및 확장세를 기반으로 말레이시아 시장에서 브랜드 입지를 강화하여 동남아 대표 할랄 시장에서 영향력을 강화할 방침이다.

말레이시아는 대표적인 할랄 시장으로 동남아시아 시장의 전략적 요충지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의 농식품수출정보에 따르면 지난 2023년 말레이시아 베이커리 시장의 규모는 약 4조4000억원 수준이며, 오는 2028년까지 매년 5.19%의 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MF 파트너사인 ‘스트림 엠파이어 홀딩스’는 다양한 리테일 사업을 전개하고 있는 말레이시아 기반 회사다. 말레이시아를 포함한 동남아시아 주요 국가에서 F&B, 편의점 및 패션 리테일 등 약 200개 이상의 다양한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뚜레쥬르는 MF 계약 체결 후 올 상반기 내 말레이시아에서 1호점을 오픈하고 향후 주요 입지로 출점을 확산할 계획이다. 

 

앞서 2011년 인도네시아에 진출한 뚜레쥬르는 2019년 인도네시아 브카시 지역에 생산 공장을 설립하고 할랄 인증을 획득했다. 2023년 인도네시아 매출은 전년비 20%, 영업이익은 27% 상승했으며 2022년에 이어 2년 연속 영업이익률 두 자릿수를 기록했다.


CJ푸드빌 관계자는 “말레이시아에서도 뚜레쥬르의 건강하고 신선한 프리미엄 베이커리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구축하여 동남아시아 사업 확대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며 “인도네시아에서의 성공적인 사업 기반과 말레이시아 현지 파트너사의 인프라 등을 활용해 강력한 시너지 효과를 낼 것”이라 밝혔다.

 

토요경제 / 최은별 기자 ceb@sateconom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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