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APEC] 롯데, APEC 성공 개최 위해 전사 총력

유통·소비재 / 김은선 기자 / 2025-10-27 13:32:17
롯데그룹 신동빈 회장 APEC CEO 서밋 참석…유통·식품·관광 전 계열사 지원 동참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사진=롯데지주

[토요경제 = 김은선 기자] 롯데는 오는 28일부터 경주에서 열리는 ‘APEC CEO Summit Korea 2025(APEC CEO 서밋)’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그룹 역량을 총동원한다.

 

26일 롯데에 따르면 신동빈 회장이 직접 행사에 참석해 글로벌 리더들과 교류하며, 유통·식품·관광 등 핵심 사업군이 국가적 행사 지원에 나선다.

APEC CEO 서밋은 세계 주요국 정상과 기업인이 모여 경제 협력과 지속가능한 성장을 논의하는 자리로, 롯데는 공식 후원사로 참여한다. 롯데는 유통·식품·관광 등 그룹의 핵심 사업 영역을 중심으로 인프라와 서비스 역량을 총동원해 각국 정상과 귀빈이 최상의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도록 준비 중이다.

롯데호텔은 정상회의 오찬·만찬 등 주요 케이터링을 담당한다. 롯데호텔서울은 세계적 셰프 에드워드 리와 협업해 오찬과 만찬을 준비하며, 시그니엘부산은 APEC CEO 서밋 환영 만찬을 맡는다. 롯데호텔은 경주 지역에 의전 전문 인력을 파견해 현장 지원도 수행한다.

롯데제이티비는 포항 영일만항에 1100객실 규모의 숙소용 크루즈 2대를 운영해 행사 참가자들의 숙박 편의를 제공한다. 롯데웰푸드·롯데GRS·롯데칠성음료 등 식품 계열사들은 행사장 내 K-푸드존을 운영하며 빼빼로·칠성사이다·아이시스 등 대표 제품과 함께 엔제리너스 커피, 크리스피크림 도넛 3000개를 제공한다.

또한 롯데는 롯데월드타워·롯데백화점·롯데호텔 등 주요 사업장 내 디지털 전광판을 통해 행사 홍보 영상을 송출하고, 경주 예술의전당 부스 운영 등 다양한 방식으로 APEC 홍보를 지원한다.

이와 함께 김상현 롯데유통군 총괄대표, 이영준 롯데화학군 총괄대표, 정준호 롯데백화점 대표 등 그룹 주요 경영진도 APEC CEO 서밋 주요 세션 및 비즈니스 네트워킹에 참석할 예정이다.

 

토요경제 / 김은선 기자 kes@sateconomy.co.kr 

 

[ⓒ 토요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많이 본 기사

    1
    CJ, 중앙일보 인수전 막판 등판…이재현의 투자 공식과 다른 세 가지 변수

    CJ, 중앙일보 인수전 막판 등판…이재현의 투자 공식과 다른 세 가지 변수

    예비입찰에 불참했던 CJ그룹이 중앙일보 본입찰을 사흘 앞두고 다우키움그룹과 공동 인수를 추진하면서 막판 행보를 바꾼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 이재현 회장의 기존 투자 결정 패턴에 비춰 새로운 제안이나 거래조건 변화가 작용했을 가능성이 제기된다.17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CJ그룹은 다우키움그룹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오는 19일 중앙일보 인수 본입찰에 참

    2
    정의선 6년, 현대모비스·현대글로비스 '현대차 밖' 성장…현대제철·현대캐피탈 해외 확장

    정의선 6년, 현대모비스·현대글로비스 '현대차 밖' 성장…현대제철·현대캐피탈 해외 확장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 취임 6년 동안 현대차·기아뿐 아니라 주요 계열사의 사업구조도 달라졌다. 완성차 생산과 판매를 지원하던 계열사들이 외부 고객과 독자적인 시장을 확보하면서 그룹의 수익 기반을 넓히고 있다.14일 취임 6주년을 맞은 정의선 회장 체제에서 주목할 변화는 현대차그룹의 수직계열화가 새로운 성장 방식으로 확장되고 있다는 점이다.정몽구 명예회

    3
    정의선 6년, 현대차그룹 '추격자의 문법' 바꿔…공장, AI·로봇 키워

    정의선 6년, 현대차그룹 '추격자의 문법' 바꿔…공장, AI·로봇 키워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 취임 6년의 핵심 변화는 자동차 제조기반의 활용 범위가 넓어졌다는 데 있다. 기존 공장과 공급망을 인공지능(AI)·로봇 기술의 실증 및 사업화 기반으로 활용하면서 자동차 중심의 산업구조를 확장하고 있다.14일 취임 6주년을 맞은 정의선 회장은 2020년 10월 14일 정몽구 명예회장으로부터 그룹 경영을 이어받았다. 정몽구 체제가

    4
    SK하이닉스 솔리다임, 美 로비 2022년 종료 신고…신설법인은 해외투자 규제 대응

    SK하이닉스 솔리다임, 美 로비 2022년 종료 신고…신설법인은 해외투자 규제 대응

    SK하이닉스의 미국 낸드플래시 사업이 법인 재편을 거치면서 미국 정부 대응체계에도 변화를 주고 있다. 과거 로비업체의 활동 종료 신고가 확인된 가운데 올해 신설법인이 체결한 계약에는 해외투자 규제 준수가 공식 의제로 등장했다.16일 토요경제가 미국 연방의회 로비활동 공개시스템(LDA)과 SK하이닉스 공시를 분석한 결과, SK하이닉스(대표이사 곽노정)의 미국

    5
    포스코 수소환원제철, K-GX 핵심사업…수소·전력비와 강재 수요가 관건

    포스코 수소환원제철, K-GX 핵심사업…수소·전력비와 강재 수요가 관건

    정부가 포스코의 수소환원제철을 한국형 녹색대전환(K-GX)의 핵심 사업으로 추진한다. 기술 실증과 함께 청정수소·전력의 조달비용을 낮추고 자동차·조선업계의 저탄소 강재 구매시장을 확보하는 것이 상용화의 관건이다.14일 산업통상부와 포스코그룹에 따르면 정부는 지난 7일 발표한 K-GX 전략에서 철강산업의 탈탄소 전환을 주요 과제로 선정했다. 포스코그룹(회장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