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모비스,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 행정안전부장관상 수상

유통·소비재 / 최영준 기자 / 2023-12-14 13:32:08
▲ 현대모비스는 모빌리티 소프트웨어 기업이라는 업(業)의 특성을 살린 사회공헌 활동으로 어린이 교통안전에 기여하고 있다. <사진=현대모비스>

 

현대모비스의 대표 사회공헌 활동 ‘투명우산 나눔 캠페인’이 어린이 교통안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2023 안전문화대상’ 행정안전부장관상을 수상했다.

행정안전부가 주최하는 ‘안전문화대상’은 생활 속 안전의식 향상과 안전문화 확산에 기여한 개인 및 단체를 포상하는 이 분야 최고의 상이다.

현대모비스는 지난 2010년부터 매년 안전에 대한 책임감을 바탕으로 어린이 교통사고를 예방하고자 한국어린이안전재단, 도로교통공단과 함께 ‘투명우산 나눔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 공공과 민간단체의 협업으로 생활 속 안전한 교통문화가 자리잡도록 돕기 위한 차원이다.

지금까지 현대모비스가 어린이 교통안전을 위해 전국에 배포한 투명우산은 올해로 133만개를 돌파했다. 경량 강화 소재를 활용해 특수 제작된 투명우산은 우천 시 운전자와 보행자의 시야 확보를 돕고, 손잡이에 비상용 호루라기도 부착돼 있어 어린이가 쉽게 위급상황을 알릴 수 있다. 실제로 도로교통공단에 따르면 투명우산이 어린이 보행사고의 30% 정도를 예방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최준우 현대모비스 ESG 추진사무국 상무는 “그동안 현대모비스는 자동차 부품사로서 책임감을 갖고 안전 중심의 기업문화를 확립하는 데 주력했다”며 “앞으로도 미래세대 중심인 어린이 안전을 위한 다양한 캠페인을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현대모비스는 올해부터는 ‘찾아가는 어린이 교통안전 체험교육’ 프로그램을 신설해 자동차를 비롯해 해양과 철도 등 다양한 교통수단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에 대한 통합 안전 교육을 실시했다.

전문기관인 해양경찰청과 협업을 통해 익사사고 예방을 돕는 올바른 구명조끼 착용법에 대한 맞춤형 교육이 대표적이다.

이 밖에도 현대모비스는 자동차에 적용되는 첨단 시선 인식 기술을 활용한 어린이 교통안전 앱 ‘학교 가는 길’도 개발했다.

등굣길에서 일어날 수 있는 다양한 위험요소 인지 여부를 아이들 스스로 확인하는 교육 앱으로, 올해부터는 온·오프라인 교육을 연계해 약 7000여명의 초등학생이 교육에 참여했다. 현대모비스는 앞으로도 안전한 교통문화 조성에 앞장서겠다는 방침이다.

 

토요경제 / 최영준 기자 cyj@sateconom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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