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온스, 안구건조증 신약 후보 ‘HUC1-394’ 임상 2상 승인

산업 / 전인환 / 2026-03-12 13:13:08
식약처 IND 승인… 세브란스병원 등서 환자 150명 대상 임상 진행

[토요경제 = 전인환 기자] 휴온스가 새로운 기전의 안구건조증 신약 개발을 위한 후속 임상에 돌입했다.

 

▲ 휴온스 CI

휴온스는 지난 11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안구건조증 치료 신약 후보물질 ‘HUC1-394’의 임상 2상 시험계획(IND)을 승인받았다고 12일 밝혔다.

HUC1-394는 휴온스가 ㈜노바셀테크놀로지로부터 도입한 펩타이드 기반 점안제다.

이 물질은 체내 염증 해소 과정에 관여하는 수용체인 ‘포르밀 펩타이드 수용체2(Formyl Peptide Receptor 2, FPR2)’에 선택적으로 결합해 이를 활성화하는 기전을 갖는다.

단순한 염증 억제를 넘어 염증 반응을 정상적으로 종료시키고 손상된 조직의 회복을 유도해 각결막염(각막과 결막의 염증)을 개선함으로써 안구건조증을 근본적으로 개선하는 효과가 기대된다.

이번 임상 2상 승인에 따라 휴온스는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세브란스병원 등 주요 의료기관에서 안구건조증 환자 150명을 대상으로 임상을 진행할 예정이다.


휴온스는 HUC1-394가 안구건조증의 주요 원인인 염증을 효과적으로 제어하고, 부작용 발생 가능성도 낮출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토요경제 / 전인환 기자 jih@sateconom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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