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섬, 2028년까지 자사주 300억원 소각…배당 기준도 높인다

유통·소비재 / 김은선 기자 / 2026-09-18 20:57:58
3년간 매년 100억원 규모 매입 후 전량 소각
올해 65만3168주 취득…최저배당 750원→800원
▲ 현대백화점그룹 한섬 사옥 전경 [현대백화점그룹]

 

한섬이 2028년까지 총 300억원 규모의 자사주를 매입해 전량 소각한다. 배당 재원 기준과 주당 최저배당액도 함께 높여 주주환원을 확대한다.

한섬은 다음 달 22일까지 자사주 65만3168주를 장내에서 매입한 뒤 연내 전량 소각한다고 18일 공시했다. 취득 예정 금액은 100억원이며, 매입 주식은 발행주식 수의 약 3.0%다.

회사는 올해부터 2028년까지 3년간 매년 100억원 규모의 자사주를 매입·소각한다. 계획대로 집행하면 3년간 투입하는 금액은 총 300억원이다.

배당 정책도 강화한다. 한섬은 배당 재원의 최소 기준을 기존 별도 영업이익의 15% 이상에서 20% 이상으로 5%포인트 높인다. 주당 최저배당액은 750원에서 800원으로 50원, 6.7% 상향한다.

한섬 관계자는 “자사주 취득·소각과 배당 확대를 통해 주주가치를 높이고 시장과의 신뢰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토요경제 / 김은선 기자 kes@sateconom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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