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수도권 전력공급 중추 평택기력 ‘명예로운 퇴역'<사진=한국서부발전> |
[토요경제 = 양지욱 기자] 45년간 수도권에 전력을 공급해 온 한국서부발전 ‘평택 기력발전소’가 명예로운 퇴역을 하며 가동을 중지했다.
서부발전은 지난해 12월 31일 경기 평택발전본부에서 ‘평택 기력발전 종료식’을 진행했다고 6일 밝혔다.
이날 종료식에는 이정복 서부발전 사장과 정장선 평택시장, 최진모 평택해양경찰서장, 변혜중 평택해양수산청장, 평택시민, 환경단체 관계자 등 160여명이 참석했다.
정 평택시장은 “1980년부터 전력을 공급한 평택 기력발전소가 종료되는 것이 무척 아쉽다”면서 “서부발전이 새로운 빛을 향해 전진할 수 있도록 평택시가 적극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기력발전은 유류, 가스, 석탄 등의 연료를 연소 시켜 보일러의 물을 끓여 증기를 발생시킨 다음 이 증기의 힘으로 터빈을 돌리고 터빈에 연결된 발전기를 돌려 전기를 만들어낸다.
평택 기력발전소는 발전을 시작한 1980년 4월부터 45년 동안 수도권 전력 공급의 허브 역할을 충실히 이어왔다. 2001년 4월 정부의 전력산업구조개편 정책에 의해 한국전력공사에서 분리돼 서부발전 평택발전본부로 거듭났다. 당시 환경규제가 강화되는 세계적 추세에 맞춰 선제적으로 대기 환경보전을 위한 탈황·탈질설비를 설치했다.
평택 기력발전소는 2020년 4기의 기력발전 설비 연료를 중유에서 액화천연가스(LNG)로 전환하면서 청정발전소로 재탄생했다.
이정복 서부발전 사장은 “평택 기력발전소는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지지만 한 시대를 책임졌던 그 웅장함과 위대함은 영원히 기억될 것”이라며 “향후 세계 최고의 친환경 발전 단지로 거듭나도록 정부, 지자체 등과 적극 협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아울러 “평택시가 수소에너지 국가산단 지역으로 지정되도록 협조하겠다”라고 덧붙였다.
토요경제 / 양지욱 기자 yjw@sateconomy.co.kr
[ⓒ 토요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토요경제人] 유창수 유진증권 부회장, ‘자산 10조원·자본 1조원’ 동시 달성](https://sateconomy.co.kr/news/data/20260331/p1065609257520316_491_h.jpg)

![[토요경제人] ‘연중 최저가’의 굴욕을 딛다…정용진號 이마트, 고진감래 오다](https://sateconomy.co.kr/news/data/20260213/p1065625143194333_904_h.jpg)
![[토요경제人] 김성환 한투증권 사장, ‘경계 확장’으로 아시아 무대 겨냥](https://sateconomy.co.kr/news/data/20260203/p1065597828625342_694_h.jpg)

![[토요경제人] ‘오너 3세’ 김동원 한화생명 사장, 금융부문 ‘글로벌 전략가’ 부상](https://sateconomy.co.kr/news/data/20251210/p1065603950795624_514_h.jpg)
![[토요경제人] 배성완 하나손보 대표의 ‘장기보험’ 전략…흑자 전환 가시화](https://sateconomy.co.kr/news/data/20251118/p1065604432549726_833_h.jpg)
![[토요경제人] 문화재 수장고 혁신 ‘K-스토리지’ 이끄는 대원모빌랙 ‘이종진 대표’](https://sateconomy.co.kr/news/data/20251121/p1065587223127645_833_h.gif)
![[토요경제人] '아트경영’ 윤영달 크라운해태 회장, 예술로 기업을 키우다](https://sateconomy.co.kr/news/data/20251025/p1065597154733467_413_h.jpg)
![[토요경제人] 하림 김홍국 회장, 생산에서 유통까지 ‘가치사슬 경영’의 설계자](https://sateconomy.co.kr/news/data/20251028/p1065602999871188_165_h.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