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시스템, 연내 위성발사 계획 발표…'K-스페이스' 실현 한발짝

산업 / 양지욱 / 2023-11-22 12:08:33
▲ 한화시스템이 연내 제주도 남쪽 해상에서 발사할 ‘소형SAR위성’ <이미지=한화시스템>

 

한화시스템이 국내 최초 민간주도 관측위성 발사 계획을 알리며 K-스페이스 도약을 알렸다.

한화시스템은 자체 제작한 ‘소형 SAR위성(합성개구레이다·Synthetic Aperture Radar)’을 정부의 도움을 받아 제주도 남쪽 해상에서 연내 우주로 발사한다고 22일 밝혔다.

그간 정부는 미리 확보한 위성기술을 민간기업에 이관해 업체 주도로 위성을 개발할 수 있도록 다각도로 지원해왔다. 이번 위성발사는 민간이 주도해 ‘한국형 뉴스페이스 산업’인 K-스페이스의 도약을 알리는 신호탄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화시스템이 개발한 ‘소형 SAR위성’은 고해상도 지구관측 위성으로 일반 위성과 달리 탑재체·본체·태양전지판이 일체화된 형태다. 발사체에 최대한 많이 실을 수 있도록 설계돼 발사 비용을 크게 절감할 수 있다.

한화시스템은 위성을 성공적으로 발사한 후 자체적으로 보유한 지상관제 센터를 통해 발사위성의 제어 및 실시간 지상 영상을 획득·분석하며, 위성 개발·활용에 대한 경험을 쌓아나갈 계획이다.

 

토요경제 / 양지욱 기자 yjw@sateconom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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