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 GTX-C 4조3742억원 금융조달 완료

경제·금융 / 김연수 기자 / 2026-10-01 11:59:03
19개 금융기관 참여…산업기반신용보증기금 1조5000억원 보증 확보
▲ KB국민은행이 GTX-C 노선 민간투자사업의 대표 금융주선기관으로 총 4조3742억원 규모의 자금 조달을 완료했다.[AI 생성 이미지]

 

KB국민은행이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C노선 민간투자사업에 필요한 4조3742억원 규모의 금융조달을 마무리했다.

지난달 30일 KB국민은행에 따르면 대표금융주선기관으로서 사업시행법인인 지티엑스씨 주식회사와 금융약정을 체결했다. 이번 조달에는 19개 금융기관이 참여했다.

전체 조달액 가운데 선순위대출은 3조1300억원이다. 나머지 1조2442억원은 자본금과 중·후순위대출 등 펀드로 마련한다.

 

산업기반신용보증기금에서는 사상 최대 규모인 1조5000억원의 보증을 확보해 선순위대출의 안정성을 높였다. 일부 펀드에는 영구폐쇄형 구조를 적용했다.

KB국민은행은 2020년부터 GTX-C 사업의 대표주선기관으로 참여해 금융구조 설계와 자금조달을 맡아왔다.

GTX-C는 경기 양주 덕정역에서 의정부와 서울 청량리·삼성·양재 등을 거쳐 수원역까지 연결하는 광역철도 사업이다. 총연장 86.46㎞에 14개 정거장을 구축한다. 완공되면 덕정역에서 삼성역까지 약 30분, 수원역까지 약 55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

 

토요경제 / 김연수 기자 kys@sateconom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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