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안산 글로벌 클라우드 센터’ 수주… 프리컨스트럭션 적용

산업 / 양지욱 기자 / 2024-11-12 11:13:30
4000억원 규모·수전용량 40MW 데이터센터, 프로젝트 기획과 설계 단계부터 참여
▲ 안산 글로벌 클라우드 센터 투시도<사진=삼성물산 건설부문>

 

[토요경제 = 양지욱 기자] 삼성물산이 4000억원 규모의 초대형 클라우드 데이터센터 사업에 참여한다.

삼성물산 건설부문(이하 삼성물산)은 이지스자산운용이 개발하는 40MW 용량의 데이터센터 경기도 ‘안산 글로벌 클라우드 센터’ 사업을 수주했다고 12일 밝혔다.

이지스자산운용은 최근 데이터센터 개발사업에 괄목할 만한 실적과 전문조직을 갖추고 있는 대체투자 자산운용사다. 

 

양 사는 앞서 진행한 하남 데이터센터 프로젝트 협력을 통해 신뢰관계를 구축하고 있으며 향후에도 양사의 전문역량을 통해 AI 데이터센터 등으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시장을 선도하고 미래시장을 선점하기 위해서 상호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안산 글로벌 클라우드 센터’ 프로젝트는 1만1795m²규모의 안산 반월 산업단지 부지를 재개발해 데이터센터를 건립하는 사업이다. 데이터센터 최대 전력량인 ‘수전용량’만 40MW에 달하는 초대형 데이터센터다. 

삼성물산은 하남 데이터센터를 비롯해 삼성전자 슈퍼컴 센터, 화성 HPC 센터 등 10여개의 데이터센터 시공과 함께 국내 건설사 최초로 티어 4 최고등급을 인증 받은 사우디 타다울타워의 데이터센터 등 국내외 데이터센터 수행 역량을 인정 받고 있다.

또한 데이터센터의 차세대 냉각 기술인 ‘액침냉각 시스템’ 특허를 보유하고 있으며 프로젝트 기획과 설계 단계부터 참여하는 프리컨스트럭션 서비스(Pre-Construction Service) 경험을 바탕으로 설계를 최적화하는 전문적인 역량을 확보하고 있다.

삼성물산 관계자는 “안산 글로벌 클라우드 센터 사업은 프리컨스트럭션 서비스를 수행하면서 투자비용과 운영비용을 절감하는 설계최적화를 구현했다”라며 “데이터센터 보유 기술과 전문역량을 발휘해 향후 데이터센터의 리딩 사업자로 우뚝 서겠다”라고 밝혔다.

 

토요경제 / 양지욱 기자 yjw@sateconom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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