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 3분기 브랜드 가치 은행권 1위…전체 4위

경제·금융 / 김연수 기자 / 2026-10-01 11:12:04
1분기·2분기 이어 최상위권 유지
개인금융·디지털 고객 기반이 브랜드 경쟁력 뒷받침
▲ KB국민은행 전경.[토요경제DB]

 

KB국민은행이 올해 3분기 국내 은행 가운데 브랜드 가치 1위를 기록했다. 전체 산업을 대상으로 한 평가에서도 4위에 올라 금융 브랜드 최상위권을 유지했다.

1일 브랜드 가치 평가회사 브랜드스탁이 발표한 ‘2026년 3분기 대한민국 100대 브랜드’에 따르면 KB국민은행은 종합 4위를 기록했다.

KB국민은행은 올해 들어 브랜드 순위 최상위권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해 연간 평가에서 4위였던 KB국민은행은 올해 1분기 3위로 올라섰고 2분기에도 같은 순위를 유지했다. 3분기에는 전체 4위를 기록했지만 은행권 1위 자리는 지켰다.

브랜드 경쟁력의 기반은 폭넓은 개인금융 고객층과 디지털 접점이다. KB국민은행은 모바일 금융 플랫폼 KB스타뱅킹을 중심으로 예금·대출 등 은행 업무뿐 아니라 카드·증권·보험과 생활 서비스를 연결하며 고객 접점을 넓혀왔다.

브랜드 평가는 실적이나 자산 규모만으로 결정되지 않는다. 고객이 실제로 해당 브랜드를 얼마나 알고 선호하는지, 시장에서 브랜드를 어떻게 평가하는지가 함께 반영된다.

브랜드스탁의 ‘대한민국 100대 브랜드’는 국내에서 활동하는 전 산업군 브랜드 가운데 자체 브랜드 가치 평가모델인 BSTI(BrandStock Top Index)를 적용해 상위 100개 브랜드를 선정한다.

BSTI는 약 230개 산업 부문의 1000여개 브랜드를 대상으로 브랜드스탁 모의주식시장에서 형성되는 브랜드주가지수 70%와 소비자조사지수 30%를 합산해 산출한다. 만점은 1000점이다.

KB국민은행은 분기별 순위 변동에도 올해 세 차례 평가에서 모두 전체 4위 안에 들며 은행 브랜드 1위 자리를 이어갔다.

 

토요경제 / 김연수 기자 kys@sateconom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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