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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세계면세점/사진=신세계면세점 |
[토요경제 = 김은선 기자] 신세계디에프가 인천국제공항 제1터미널 DF2 면세사업권을 반납하고 영업을 중단한다. 수익성 악화가 지속되는 상황에서 면세사업 효율화를 통한 재무구조 개선에 나선다는 전략이다.
신세계디에프는 이사회를 열고 인천공항 DF2 구역 영업 종료를 결의했다고 30일 공시했다. 영업정지 예정일은 내년 4월 28일이다. 이번 결정은 영업을 지속할 경우 적자가 확대될 것으로 판단돼 사업 효율화를 추진하기 위한 조치다.
이번에 영업이 중단되는 4709㎡ 규모 인천공항점 DF2(화장품·향수·주류·담배)구역의 2024년 기준 순매출은 4038억7149만원으로, 최근 지배회사인 신세계의 연결 매출총액 6조5704억1272만원 대비 6.15% 수준이다.
신세계디에프는 “해당 사업권 반납에 따라 단기적으로 매출 감소가 예상되지만, 중장기적으로는 재무구조와 수익성 개선 효과가 기대된다”며 “기존 점포의 효율적 운영을 통해 손익 개선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영업정지 결정은 신세계디에프 이사회에서 확정됐으며, 반납 절차와 계약 종료 조건에 따른 세부 일정은 추후 확정될 예정이다. 대표이사에게는 관련 의무이행에 대한 권한이 위임됐다.
신세계디에프는 현재 이석구 대표이사가 이끌고 있으며, 총자산은 1조1050억1606만원으로 지배회사인 신세계의 연결 자산총액(15조7177억4121만원) 대비 7.33% 규모다.
토요경제 / 김은선 기자 kes@sateconom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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