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 이동통신 5G 28㎓ 주파수 경매 돌입… 최후 승자는?

IT·플랫폼 / 최영준 / 2024-01-25 11:05:05
▲ 25일 오전 28㎓ 대역 주파수 할당을 신청한 세종텔레콤, 스테이지엑스, 마이모바일 관계자들이 5G 28㎓ 대역 주파수 경매 참가를 위해 서울 송파구 아이티벤처타워에 들어서며 발언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신규 이동통신사업자 선정을 위한 5G 28㎓ 주파수 대역 경매를 25일 시작했다.

세종텔레콤과 스테이지엑스, 마이모바일 등이 참여하는 해당 경매는 서울 송파구 아이티벤처타워에서 진행된다. 경매 방식은 최대 50라운드까지 진행되는 오름 입창 방식이다.

50라운드가 모두 진행될 때 까지 복수의 후보가 남는 경우 밀봉입찰로 최종 낙찰자를 선정한다. 초기라운드에서 2개사가 입찰을 포기하게 되면 당일 바로 승자가 결정되지만, 50라운드 끝까지 경쟁하게 되면 경매 절차가 일주일 이상으로 늘어날 가능성도 있다.,

이번 5G 28㎓ 주파수 대역 할당 경매는 최저 742억원부터 시작하게 된다. 기존 통신 3사는 해당 주파수 경매 진행 당시 각각 2000억원대에 낙찰받은 바 있다.

경매에 참여한 3개사 중 세종텔레콤은 앞서 최저 경매가 이상의 출혈 경쟁은 하지 않겠다고 얘기했던 점으로 미루어 보면 이번 경매는 스테이지엑스와 미래모바일 간의 2파전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입찰에 참여하는 세 개 회사는 과학기술정통보신부의 적격 심사를 통과했지만, 자금을 어떻게 조달할지 계획이 공개되지 않아 입찰에 성공하더라도 시설‧설비 구축 등을 성공적으로 해낼 수 있을지 우려를 사고 있다.

경매에서 승리한 입찰사는 해당 주파수를 할당 받고 3년 안에 전국에 기지국 6000대를 의무적으로 설치해야 하며, 주파수 혼‧간섭 회피 조치도 완료해야 한다.

 

토요경제 / 최영준 기자 cyj@sateconom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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