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일레븐, 생성형 AI기반 챗봇으로 가맹점 운영 효율 높인다

유통·소비재 / 이슬기 / 2024-05-09 11:34:23
▲ 세븐일레븐이 생성형 AI를 기반으로 점포 운영에 효율을 높일 수 있는 ‘AI-FC’ 서비스를 선보인다. <사진=코리아세븐>

 

편의점 세븐일레븐은 최첨단 생성형 AI를 기반으로 한 ‘AI-FC(AI Field Coach: 인공지능 운영관리자)’ 서비스를 선보였다고 9일 밝혔다.

AI-FC는 편의점 운영 효율 개선을 위해 세븐일레븐, 롯데이노베이트, 랭코드가 협업하여 개발한 점포 어시스턴트 챗봇이다. 

 

기존 챗봇 서비스는 시나리오 기반으로 사용자가 직접 질문을 단계별로 선택해 접근할 수 있었던 반면, 새롭게 선보이는 AI-FC는 직접 대화하는 형식으로 질의할 수 있어 높은 사용자 접근성이 장점이다.

세븐일레븐은 AI-FC를 선보이기 위해 작년 2월부터 설계작업에 착수했다. AI-FC는 ‘운영 매뉴얼’, 시스템 매뉴얼’ 등 약 700페이지에 달하는 30여 개의 문서를 학습해 사용자의 관점에서 질문의 의도를 신속하게 파악해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도록 설계되었다. 앞으로는 음성인식 시스템을 적용해 직접 대화 형식으로도 AI-FC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진화시킬 계획이다.

아울러 가맹점 관리업무를 수행하는 FC 직군의 업무 역량 및 효율성 강화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Team-AI’라는 직원 전용 프로그램을 통해 FC업무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여 전문성 또한 크게 증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세븐일레븐 임직원과 경영주는 세븐일레븐 공식앱 ‘세븐앱’을 통해 AI-FC를 이용할 수 있으며, 세븐일레븐 경영주 전용 앱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최병용 DT혁신팀 AI-FC담당은 “이번 AI-FC를 통해 가맹점주 및 내부 직원의 운영‧업무 효율성을 증대하고 만족도를 향상시켜 장기적으로는 브랜드 경쟁력을 높이는 성과를 가져올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토요경제 / 이슬기 기자 lsg@sateconom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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