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웰푸드, 사내벤처 육성 프로그램 4기 선정…'사내벤처 TFT발령·1억원지원'

유통·소비재 / 이슬기 기자 / 2024-01-10 11:03:40
▲ 지난 5일 열린 사내벤처 최종평가 발표식에서 참가자들과 이창엽 대표이사(가운데)가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롯데웰푸드>

 

롯데웰푸드(옛 롯데제과)가 사내벤처 4기 사업을 선정했다.

롯데웰푸드는 지난 5일 양평빌딩 본사에서 진행한 최종 평가에서 글로벌 인플루언서 마케팅 플랫폼 사업을 제안한 ‘밸류매치’ 팀이 차기 사내벤처 지원 사업으로 발탁됐다고 10일 밝혔다. 평가위원은 이창엽 대표이사를 포함한 임원 5명과 롯데벤처스 배준성 투자2부문장이 참여했다.

‘밸류매치’ 팀은 사업 현실화를 위해 사내벤처 TFT에 발령되며, 약 1년간 인큐베이팅 과정을 거치게 된다. 초기 사업 비용으로 5000만원과 별도 외부 사무공간을 지원받는다. 인큐베이팅 과정 중 평가를 통해 추가 사업 지원비도 최대 5000만원까지 지원된다.

롯데웰푸드는 2021년부터 매년 사내벤처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사업이 실패하더라도 실패장려금을 지급하고 재입사를 기회를 보장한다. 실패 경험도 칭찬하고 응원하는 조직 문화를 조성해 임직원들의 용기 있는 도전이 이어지도록 장려하기 위함이다.

한편, 롯데웰푸드 사내벤처 1기 ‘스탠드에그’는 분사한 지 1년도 되지 않아 손익분기점을 달성했다. 지난해 5월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 모바일 퍼즐 게임 ‘고양이정원’의 인앱 상품 결제를 통한 매출과 광고 등을 통한 성과다.

두 번째 사내벤처 ‘애뉴얼리브(Annual Leave)’도 서울 영등포구에 브랜드 쇼룸과 카페의 복합공간인 ‘애뉴얼리브’를 오픈해 운영 중이고, 지난해 인큐베이팅을 거친 사내벤처 3기 지원사업도 분사를 위한 최종 평가를 진행하며 본격적인 사업 시작을 준비하고 있다.

박민규 롯데웰푸드 신규사업팀 매니저는 “롯데웰푸드 사내벤처 프로그램의 성공적인 사례들로 회사 내외부적으로 관심과 참여가 높아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투자를 통해 식품업계를 대표하는 사내벤처 프로그램이 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토요경제 / 이슬기 기자 lsg@sateconom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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