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S한양, LH·HUG 공모 ‘공공주택 건설’ 잇달아 수주…총 6300억원 규모

조선·방산 / 양지욱 기자 / 2025-05-15 11:03:57
LH 공모, 밀양 부북 민간참여 공공주택건설사업 2900억원(1066세대)
HUG 공모, 거제 아주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사업 3362억원(1220세대)
리스크 없는 선별 수주와 업계 최고 수준 원가 관리로 안정적 경영기반 구축
▲ 거제 아주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조감도(왼쪽), 밀양부북 A-1BL 조감도(오른쪽 위), S-2BL 조감도(오른쪽 아래)<사진=BS한양>

 

[토요경제 = 양지욱 기자] BS한양이 민간참여형 공공공사 사업을 연이어 수주하며, 공공주택건설시장에서 설계역량과 사업관리 능력을 인정받아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올해 매출 목표 1조2000억원, 영업이익율 5%를 달성하겠다는 계획이다.

 

BS한양은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발주한 ‘밀양부북 A-1 및 S-2BL 민간참여 공공주택건설사업’과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공모한 ‘거제 아주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사업’에서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밀양 부북 A-1BL, S-2BL 공공주택건설사업’은 경상남도 밀양시 부북면에 공동주택 1066세대를 조성하는 사업으로, 사업비는 2900억원 규모다. A-1BL(뉴:홈 일반형, 통합공공임대)은 744세대, S-2BL(뉴:홈 일반형, 선택형)은 322세대로 조성된다. 착공은 25년 12월로 예정돼 있다.

민간참여 공공주택건설사업은 LH가 토지를 제공하고 민간사업자가 건축과 분양을 맡는 구조로 손익공유, 우선정산, 직접정산 등 다양한 사업비 정산방식을 민간사업자가 제안할 수 있다. BS한양은 LH가 직접 공사비를 정산하는 직접정산 방식을 제안해 리스크를 최소화하고 공사비를 안정적으로 확보했다.

‘거제 아주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사업’은 경남 거제시 아주동 일대에 전 세대 84타입, 총 1220세대 규모의 민간임대주택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총 사업비는 3362억원 규모다.

 

최근 조선업 호황으로 거제 지역의 주택 수요가 늘면서 근로자들의 주거여건 개선을 위해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공모한 사업에 BS한양이 우선협상자로 선정됐다.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사업은 주택도시기금과 민간이 공동 출자한 임대리츠가 토지 매입 및 임대주택을 건설하여 공급하는 건설형 임대리츠 사업으로, 시공사는 토지 확보와 미분양 리스크 없이 안정적으로 공사비를 확보할 수 있는 것이 강점이다.  

BS한양은 지난해 누적 수주잔고 7조원을 기록했으며, 건설업계 최고 수준인 80% 대의 원가율과 철저한 리스크 관리를 통해 안정적인 경영을 이어가고 있다.

올해는 지난해 100% 분양을 완료한 김포 북변 ‘한강 수자인 오브센트’ 등 우량사업 매출이 본격 발생하는 동시에 하반기 ▲인천 용현학익 도시개발사업 ▲김포 풍무역세권 공동주택 개발사업 ▲부산 한양프라자 주상복합 개발사업 등 ‘수자인’ 분양 프로젝트를 포함해 2조원에 육박하는 올해 신규 착공 사업이 예정돼 있다. 

 

BS한양 관계자는 “원가 · 수익성 중심의 선별적 수주와 철저한 리스크 관리를 통해 안정적인 성장기반을 확보했다”며 “견조한 건설부문의 성과를 기반으로 LNG · 수소 등 청정에너지 사업과 미래도시 개발 등 새로운 성장동력 확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토요경제 / 양지욱 기자 yjw@sateconom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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