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자립 청년' 전세임대 입주자 상시모집…거주기간·면적 제한 완화

산업 / 양지욱 / 2023-10-18 11:02:50
대상, 미혼 청년1순위와 자립준비청년…거주지 무관·전 지역 신청 가능
▲ 한국토지주택공사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청년들의 주거비 완화를 위해 마련된 전세임대주택을 거주기간과 가구수 면적제한을 완화해 청년 전세임대주택 입주자를 모집한다.

 

LH는 오는 연말까지 청년 1순위 및 자립준비청년 전세임대주택 입주자를 상시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전세임대주택’은 입주대상자로 선정된 자가 거주를 원하는 주택을 직접 찾으면 LH가 주택 소유자와 전세계약을 체결한 뒤 이를 입주대상자에게 저렴하게 재임대하는 제도다.
 

이번 모집에서는 청년 계층의 최대 거주기간이 기존 6년에서 10년으로 연장됐으며 1·2인 가구에 대한 면적제한도 기존 60㎡에서 85㎡ 이하로 완화됐다.

신청자격은 무주택자이면서 혼인을 하지 않은 청년(1순위)과 자립준비청년이다. 현재 거주하고 있는 지역과 상관없이 전국 소재 주택에 신청할 수 있으나, 대학생인 경우 본인의 대학소재 지역 및 연접 시·군으로만 신청 가능하다.

청년 1순위 유형은 19세 이상 39세 이하인 자, 대학생, 취업준비생 중 생계·의료·주거급여 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보호대상 한부모가족 가구의 청년이다.

임대조건은 보증금 100만원, 임대료는 전세지원금의 1~2% 수준이다. 임대기간은 최장 10년이며 지원한도액은 수도권 기준 1억 2천만 원까지이다.

자립준비청년 유형은 가정위탁 보호조치가 종료되거나 아동복지시설에서 퇴소한 지 5년 이내인 무주택자만 가능하다. 청년 전세임대주택의 공급물량 내에서 자립준비청년에게 우선 공급하고 있다.

보증금 및 지원한도액은 청년 1순위 유형과 동일하며, 임대료는 22세 이하의 경우에는 없고, 전세임대주택 거주 5년 이내인 경우에는 50%를 감면받을 수 있다. 5년 이후의 임대료는 전세지원금의 1~2% 수준이다. 임대기간은 최장 6년이나 소득 및 자산 요건을 충족할 경우 30년까지 거주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LH 청약플러스에 게시된 공고문에서 확인할 수 있다.

 

토요경제 / 양지욱 기자 yjw@sateconom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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