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진선 시인의 土曜 詩論] 사랑은

문화라이프 / 정진선 기자 / 2025-04-30 11:00:27

사랑은

 

  정진선



호수 위 비친 햇살처럼

느끼지만 잡을 수 없어

두리번거리는 사이

가슴을 파고드는 것

 

돌아서는 뒷모습에 붙인

빛나는 눈빛

시간과 이어져
그대 마음 따라가는 것

 

딛고 마주 서서

보듬다

하나로 기쁜 순간

너만을 위해 산다고 외치는 것

그리고
평생
그 이유를 찾는 것이다

 

토요경제 / 정진선 기자 sunsun3345863@hanmail.net

▲ 시인 정진선 : 한국문인협회 회원, 2013년 시집 '그대 누구였던가'로 등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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