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인화 포스코 회장, 뉴욕 WSD 포럼서 ‘글로벌 리더십’ 강화 전략 소개

기업분석 / 양지욱 / 2025-06-19 10:58:32
포스코그룹, 美 현지서 AI 및 에너지 대전환·한-미 협력방안 논의
최장 기간 연속 글로벌 최고 경쟁력 영예 인정 ‘명예의 전당’ 세계 최초 등재
▲ 미국 뉴욕에서 열린 WSD 포럼에서 장인화 포스코그룹 회장이 명예의 전당 기념액자를 전달 받은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포스코그룹>

 

[토요경제 = 양지욱 기자] 포스코그룹이 미국 뉴욕에서 그룹의 글로벌 리더십 강화 전략을 발표하고, AI 및 에너지 분야에서 한·미 상호협력을 통한 제조업의 해법을 모색했다.

장인화 회장은 18일(현지시간) 뉴욕에서 월드스틸다이나믹스(World Steel Dynamics, WSD: 글로벌 철강 전문 분석기관)가 주최한 글로벌 포럼에 참석해 초일류 미래소재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포스코그룹의 전략을 소개했다.

이 자리에는 데이비드 버릿 US스틸 CEO, 로렌코 곤칼베스 클리브랜드 클리프스 회장, TV 나렌드란 타타스틸 CEO 등 철강업계 리더와 업계 관계자 5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포스코홀딩스는 글로벌 철강그룹사 중 처음으로 WSD 명예의전당(Hall of Fame)에 영구 헌액되는 기념식도 개최했다.

포스코홀딩스는 WSD가 2002년부터 전세계 35개 철강사를 대상으로 기술 혁신, 생산 규모, 원가 절감, 가공비, 재무 건전성, 고객사 접근성, 원료 확보 등 23개 항목을 심사하는 ‘세계에서 가장 경쟁력 있는 철강기업’ 평가에서 2010년부터 15년 연속으로 1위에 선정된 바 있다.

장 회장은 “종합경쟁력 1위를 유지한 15년은 결코 짧지 않은 기간으로 모든 포스코 임직원의 값진 땀과 헌신에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명예의 전당 헌액은 글로벌 철강업계의 격려와 응원의 의미”라고 감사의 마음도 전했다.

이날 포럼에 앞서 장인화 회장은 17일 한미 양국 상호 이해와 협력 증진을 위해 설립된 단체인 코리아소사이어티(The Korea Society)가 주관하는 라운드테이블에 참석해 그룹사업을 중심으로 한-미 협력방안을 모색하기도 했다.

라운드테이블에는 코리아소사이어티 캐슬린 스티븐스 이사장, 토마스 번 회장, 메릴랜드대 제이 리 석좌교수, 미국 에너지협회 마크 메네제스 회장을 비롯해 양국의 AI, 지정학, 에너지 분야의 전문가·석학들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는 글로벌 경제블록화 등 지정학적 불확실성 속에서 철강, 이차전지 소재 그리고 에너지 분야에서의 한미 협력 기회에 대해서 심도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토요경제 / 양지욱 기자 yjw@sateconom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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