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SDC23 코리아’ 개최…자체 개발 생성형 AI ‘삼성 가우스’ 소개

IT·플랫폼 / 최영준 / 2023-11-14 10:58:25
▲ 이미지=삼성전자

 

삼성전자는 14일부터 이틀간 서울 서초사옥에서 ‘삼성 개발자 콘퍼런스 코리아 2023(SDC23 코리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삼성전자가 2014년부터 매년 소프트웨어 개발자들과 소통하고 협력하기 위해 개최해온 개발자 행사는 올해로 10주년을 맞이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소프트웨어 개발자들이 최신 IT 기술과 정보를 공유하고 서로 협력할 기회를 제공한다. 인공지능(AI), 스마트싱스, 헬스케어, 갤럭시 제품·서비스, 전장 등 다양한 세션을 마련한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삼성전자가 지난 8일 ‘삼성 AI 포럼’에서 처음 공개한 생성형 AI 모델 ‘삼성 가우스’를 소개하고 언어, 코드, 이미지 세 가지 모델을 설명한다.

삼성 가우스 이미지 모델은 방대한 훈련 데이터를 통해 언어 모델을 학습, 다양한 상황에 최적화한 언어 모델 선택이 가능하다. 한국어뿐 아니라 영어, 프랑스어, 스페인어, 중국어, 일본어 등도 지원한다.

이미지 모델은 라이선스나 개인정보를 침해하지 않는 안전한 데이터로 학습됐으며, 온디바이스에서 작동하도록 설계되어 외부로 사용자 정보가 유출되지 않는다.

키노트에서는 삼성 가우스 소개를 포함해 △지식 그래프 기반 데이터 인텔리전스 △모바일 갤럭시 UI(사용자 인터페이스) 특장점 △타이젠 플랫폼의 발전방향 등을 발표한다.

소프트웨어 개발자라면 누구나 행사에 참석할 수 있으며 온라인으로 실시간 참여도 가능하다.

전경훈 삼성전자 DX부문 최고기술책임자(CTO) 겸 삼성리서치장(사장)은 환영사에서 “미래 기술의 키워드인 디지털 혁신 실현에 소프트웨어의 역할과 경쟁력은 앞으로도 점점 중요해질 것이 분명하다”며 “개발자들과의 긴밀한 소통 및 꾸준한 기술 교류를 통해 더 나은 미래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토요경제 / 최영준 기자 cyj@sateconomy.co.kr 

[ⓒ 토요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최영준
최영준 안녕하세요. '토요경제' 최영준 입니다.
기자 페이지

기자의 인기기사

뉴스댓글 >

    많이 본 기사

    1
    SK에코플랜트, AI·반도체 82% 됐다…12월 합병 시험대는 '본체 이익'

    SK에코플랜트, AI·반도체 82% 됐다…12월 합병 시험대는 '본체 이익'

    SK에코플랜트의 사업 중심은 이미 건설에서 AI·반도체로 옮겨갔다. 12월 SK에코엔지니어링 합병을 앞두고 다음 과제는 커진 외형을 본체의 안정적인 이익으로 연결하는 데 있다.8일 SK에코플랜트의 재무자료와 회사 자료를 종합하면 올해 상반기 연결 매출은 10조504억원, 영업이익은 1조4650억원이다. 2분기에만 매출 5조1507억원, 영업이익 5336억원

    2
    두산건설, 도시정비 4조 돌파…수주 늘리고 원가율 낮춰

    두산건설, 도시정비 4조 돌파…수주 늘리고 원가율 낮춰

    두산건설이 도시정비사업 수주를 4조원대로 끌어올렸다. 상반기 이후 1조3000억원 넘는 시공권을 추가하면서도 기존 사업장의 원가율을 낮춰 수익성을 함께 개선했다.7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두산건설은 올해 현재까지 13개 도시정비 사업장에서 총 4조110억원 규모의 시공권을 확보했다. 서울과 수도권의 민간 재개발·재건축뿐 아니라 공공재개발과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

    3
    iM뱅크·SBI저축은행도 공격…금감원 8월부터 금융권에 경고

    iM뱅크·SBI저축은행도 공격…금감원 8월부터 금융권에 경고

    최근 금융권을 겨냥한 사이버 공격이 본격화하기 전부터 금융감독원이 국가배후 해킹조직의 공격 징후를 포착해 금융회사에 보안 강화를 요구했던 것으로 확인됐다. 이후 iM뱅크와 SBI저축은행 등에도 실제 공격이 이어지면서 금융당국의 사전 경고가 개별 금융회사의 보안체계에서 얼마나 제대로 작동했는지가 후속 점검 대상으로 떠올랐다.8일 국회 정무위원회 손명수 의원실

    4
    아워홈·오뚜기·SPC·동서식품, 하반기 신입 채용…식품업계 인재 확보

    아워홈·오뚜기·SPC·동서식품, 하반기 신입 채용…식품업계 인재 확보

    아워홈과 오뚜기를 비롯한 식품·외식업체들이 하반기 신입사원 채용에 나섰다. 영업과 마케팅부터 연구개발(R&D), 생산, 영양사·조리사까지 모집 분야도 다양하다.8일 업계에 따르면 오뚜기는 오는 15일까지 2026년 하반기 대졸 신입사원과 외국인 유학생 지원서를 접수한다.모집 분야는 B2C영업과 B2B영업·마케팅, 홍보영양, 마케팅, 영업지원, 글로벌

    5
    삼성SDI, 하루에 배터리 양끝 잡았다…LFP 6조·전고체 2027년

    삼성SDI, 하루에 배터리 양끝 잡았다…LFP 6조·전고체 2027년

    삼성SDI가 같은 날 LFP와 전고체 배터리 공급망을 동시에 강화했다. 빠르게 커지는 에너지저장장치(ESS) 시장에는 대규모 LFP 소재를 확보하고, 차세대 전고체 배터리에서는 2027년 양산을 뒷받침할 핵심 소재 개발에 들어갔다.6일 배터리업계에 따르면 삼성SDI는 포스코퓨처엠과 2027~2032년까지 약 6조원 규모의 LFP 양극재 장기 공급계약을 체결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