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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대엔지니어링<사진=양지욱 기자> |
[토요경제 = 양지욱 기자] 10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안성 고속도로 공사 현장 사고와 관련 사업 시공사인 ‘현대엔지니어링’이 공식 성명을 내고 “필요한 조치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사과했다.
현대엔지니어링은 26일 주우정 대표이사 명의로 공식 입장문을 내고 “소중한 생명을 잃고 부상을 입은 결코 일어나서는 안 될 사고가 발생했다”며 "유가족분들께 머리 숙여 사죄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회사의 모든 역량을 총동원해 피해자 지원 및 사고 수습에 만전을 기하고 있으며 조속한 현장 수습과 정확한 사고 원인 규명을 위해 관계 기관에 적극 협조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모든 조사에 성실히 임하고 필요한 조치에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향후 이와 같은 사고가 재발하지 않도록 대책을 수립하여 철저히 이행하겠다”고 약속했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전날 입장문을 내고 사과의 뜻을 밝혔으나 사망자가 늘어나자 재차 대표이사 명의로 공식 사과한 것이다.
앞서 전날 오전 현대엔지니어링이 시공을 맡은 서울세종고속도로의 건설 현장에서 교각에 설치 중이던 교량 상판 구조물이 무너져 내리는 사고가 발생해 작업 중이던 인부 10명이 숨지거나 다쳤다.
토요경제 / 양지욱 기자 yjw@sateconom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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