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이노, 베트남서 ESG 경영 실천…맹그로브 자연생태계 복원 사업 진행

화학·에너지 / 양지욱 기자 / 2025-07-07 10:49:09
베트남 짜빈성과 MOU 체결… 2030년까지 축구장 420개 면적 맹그로브 숲 복원
▲ 베트남 짜빈성 지역에서 SK이노베이션 계열 구성원들과 맹그러브 관계자가 맹그로브 묘목을 심고 있다<사진=SK이노베이션>

 

[토요경제 = 양지욱 기자] SK이노베이션이 베트남에서 ‘아시아의 허파’로 불리는 맹그로브 숲 복원사업을 펼친다.


SK이노베이션은 7일 베트남 짜빈(Tra Vinh)성 정부 및 현지 사회적 기업 ‘맹그러브’(MangLub)와 맹그로브 숲 복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맹그러브는 SK이노베이션이 2019년 사회적협동조합 드림셰어링과 함께 설립한 베트남 현지법인으로 짜빈성 최초의 사회적기업이다.

 

맹그로브는 열대우림보다 탄소를 5배나 더 많이 흡수할 뿐 아니라 다양한 생물의 서식지로 유명하다. 해안 침식과 토양 유실을 방지하는 자연 방파제로 기능해 생태적 가치도 높은 식물이다.


이번 협약으로 SK이노베이션은 2030년까지 베트남 남부 짜빈성 지역에 축구장 420개에 해당하는 면적인 300 헥타르 규모의 맹그로브 숲을 조성할 계획이다. 묘목 식수 작업 및 관리에 현지 지역 주민들을 참여시켜 지역사회 경제 활성화와 고용 창출에도 기여할 방침이다.


김우경 SK이노베이션 PR실장은 “베트남은 SK이노베이션의 핵심 사업 지역 중 한 곳으로 앞으로도 경제적 가치 뿐 아니라 생태계 복원, 지역사회와의 상생 등 사회적 가치를 지속적으로 창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토요경제 / 양지욱 기자 yjw@sateconom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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