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U+, 자체 AI 기반 ‘익시 통신 플래너’ 도입

IT·플랫폼 / 최영준 / 2024-07-03 10:46:23
▲ LG유플러스가 고객의 사용 패턴을 AI로 분석해 요금제·혜택 등을 관리할 수 있는 ‘익시 통신 플래너’를 디지털 채널 ‘유플러스닷컴’과 고객센터 앱 ‘당신의U+’에 도입한다. <사진=LG유플러스>

 

[토요경제 = 최영준 기자] LG유플러스가 고객의 사용 패턴을 AI로 분석해 요금제·혜택 등을 관리할 수 있는 ‘익시 통신 플래너’를 LG유플러스의 디지털 채널 ‘유플러스닷컴’과 고객센터 앱 ‘당신의U+’에 도입한다고 3일 밝혔다.

LG유플러스가 자체 개발한 AI기술 ‘익시(ixi)’가 활용된 ‘익시 통신 플래너’는 ▲ 고객이 사용 중인 요금제 진단 ▲ 고객 맞춤형 요금제 추천 ▲ 혜택 추천 및 관리 등을 제공한다.

먼저 데이터, 맴버십, 관심사, 할인, 사용기간 등 5가지 속성을 바탕으로 고객의 사용 패턴을 분석하고, 이를 토대로 현재 고객이 사용 중인 요금제가 최적인지를 판단하는 ‘진단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고객 맞춤형 요금제를 추천한다. 예를 들어, 멤버십 사용량이 많은 고객에게는 VIP 멤버십 승급이 가능한 요금제를 추천하거나 OTT 선호도가 높은 고객에게는 OTT 요금제를 안내하는 방식이다.

고객별 맞춤형 혜택 추천 기능도 8월 내 도입한다. ‘익시’를 활용해 매월 고객이 이용하고 있는 혜택뿐 아니라 현재 고객이 놓치고 있지만 니즈가 높을 것으로 예상되는 혜택들도 알려주는 기능이다.

특히 LG유플러스는 이번 익시 통신플래너 도입과 함께 고객이 받은 혜택의 누적 금액을 알려주는 TCO(Total Cost Ownership) 캠페인도 진행한다.

고객들은 휴대폰 구매 시점부터 이용 기간 동안 휴대폰 구매 비용과 요금 할인에 대한 정보를 받을 수 있고, 또 요금제와 멤버십 혜택 등 고객이 받을 수 있는 전체 혜택을 포함한 총 비용을 한 눈에 파악할 수 있다. 고객은 이를 통해 타 통신사나 알뜰폰과 비교해 본인 라이프스타일에 맞는 요금제를 선택할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최근 실시한 현장 조사 결과, 고객들이 지불하는 통신 요금 대비 받게 되는 혜택을 쉽게 알고 매월 본인이 혜택을 잘 이용하고 있는지 확인하고 싶다는 의견이 많았다는 점에 착안해 이 같은 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LG유플러스는 우선 디지털 채널에 AI 기반 익시 통신 플래너를 도입, 향후 현장에도 적용해 B2C(기업과 고객간 거래) 영역에서 AX(AI 전환) 혁신을 선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김다림 LG유플러스 IMC담당은 “LG유플러스가 고객들이 다양한 요금제와 혜택을 쉽게 관리할 수 있도록 AI를 적용한 ‘익시 통신 플래너’를 출시하는 만큼, 고객에게 유용한 기능들을 경험할 수 있는 캠페인을 통해 차별적인 가치를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토요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최영준
최영준 안녕하세요. '토요경제' 최영준 입니다.
기자 페이지

기자의 인기기사

뉴스댓글 >

    많이 본 기사

    1
    신한·KB국민·하나 뚫은 해킹, 은행 '본체' 아닌 주변부 노려

    신한·KB국민·하나 뚫은 해킹, 은행 '본체' 아닌 주변부 노려

    최근 금융권에서 잇따른 해킹 사고는 인터넷뱅킹이나 계정계보다 대출모집인·임직원 등이 사용하는 외부 업무시스템에 집중됐다. 금융당국도 외부 웹페이지와 서버를 보안 사각지대로 지목하면서 금융권의 보안 점검 범위가 핵심 전산망에서 외부 접점으로 확대되고 있다.5일 금융당국과 금융권에 따르면 현재 정보유출이 확인된 곳은 신한·KB국민·하나·BNK부산은행과 현대캐피

    2
    SK에코플랜트, AI·반도체 82% 됐다…12월 합병 시험대는 '본체 이익'

    SK에코플랜트, AI·반도체 82% 됐다…12월 합병 시험대는 '본체 이익'

    SK에코플랜트의 사업 중심은 이미 건설에서 AI·반도체로 옮겨갔다. 12월 SK에코엔지니어링 합병을 앞두고 다음 과제는 커진 외형을 본체의 안정적인 이익으로 연결하는 데 있다.8일 SK에코플랜트의 재무자료와 회사 자료를 종합하면 올해 상반기 연결 매출은 10조504억원, 영업이익은 1조4650억원이다. 2분기에만 매출 5조1507억원, 영업이익 5336억원

    3
    두산건설, 도시정비 4조 돌파…수주 늘리고 원가율 낮춰

    두산건설, 도시정비 4조 돌파…수주 늘리고 원가율 낮춰

    두산건설이 도시정비사업 수주를 4조원대로 끌어올렸다. 상반기 이후 1조3000억원 넘는 시공권을 추가하면서도 기존 사업장의 원가율을 낮춰 수익성을 함께 개선했다.7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두산건설은 올해 현재까지 13개 도시정비 사업장에서 총 4조110억원 규모의 시공권을 확보했다. 서울과 수도권의 민간 재개발·재건축뿐 아니라 공공재개발과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

    4
    퍼스트솔라, JA Solar까지 제소…미 태양광 장벽 '관세서 특허로'

    퍼스트솔라, JA Solar까지 제소…미 태양광 장벽 '관세서 특허로'

    미국 태양광 시장의 진입장벽이 관세와 원산지 규제에서 핵심 제조기술 특허로 넓어지고 있다. 미국 퍼스트솔라(First Solar)가 중국 제이에이솔라(JA Solar)를 상대로 TOPCon 특허소송을 추가하면서 미국 시장에서는 생산기반과 공급망에 이어 지식재산권 관리가 새로운 경쟁요소로 부상하고 있다.5일 미국 법원 기록과 로이터 등에 따르면 First S

    5
    iM뱅크·SBI저축은행도 공격…금감원 8월부터 금융권에 경고

    iM뱅크·SBI저축은행도 공격…금감원 8월부터 금융권에 경고

    최근 금융권을 겨냥한 사이버 공격이 본격화하기 전부터 금융감독원이 국가배후 해킹조직의 공격 징후를 포착해 금융회사에 보안 강화를 요구했던 것으로 확인됐다. 이후 iM뱅크와 SBI저축은행 등에도 실제 공격이 이어지면서 금융당국의 사전 경고가 개별 금융회사의 보안체계에서 얼마나 제대로 작동했는지가 후속 점검 대상으로 떠올랐다.8일 국회 정무위원회 손명수 의원실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