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농협과 손잡고 ‘김치 구독 서비스’ 공동 마케팅 전개

IT·플랫폼 / 손규미 / 2025-01-05 10:54:22
▲ <사진=삼성전자>

 

[토요경제 = 손규미 기자] 삼성전자가 지난해 11월 20일부터 12월 31일까지 농협과 제휴해 전국 삼성스토어에서 농협의 김치 구독 서비스를 소개하는 마케팅을 진행했다고 5일 밝혔다.

김치냉장고 구매를 위해 삼성스토어를 찾은 고객에게 김치 구독 서비스 ‘김치맛선’ 내용을 소개하고, 매장 직원이 구독 가입에 도움을 주는 등 서비스 인지도 확대 및 신규 고객층 확대를 지원했다.

‘김치맛선’은 농협경제지주에서 운영하는 농식품 구독플랫폼 ‘월간농협맛선’의 김치 구독 서비스다.

100% 국내산 재료로 만든 김치를 시중 대비 30% 이상 저렴한 가격으로 매월 편리하게 받아볼 수 있으며, 천연조미료와 전통 발효 방식으로 갓 담근 김치를 배송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와 함께 전국 농협하나로마트에서는 같은 기간 농협 조합원 및 임직원을 대상으로 배송 받은 김치와 다양한 식재료를 신선하게 보관할 수 있는 ‘비스포크 김치플러스’ 행사모델 구매 고객에게 최대 70만원 할인 혜택을 제공했다.

세계김치연구소에 따르면, 입맛의 서구화, 인구 감소 영향으로 지난 2010년 이후 국내 김치 소비량이 연평균 1.3%씩 줄어드는 추세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이 지난해 10월 공개한 자료에서도 가구당 김치 소비량이 줄면서 김장 규모가 매년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향후 삼성전자는 ‘월간농협맛선’의 과일 구독 서비스 ‘과일맛선’과 냉장고 제품을 결합한 추가 마케팅 활동을 검토 중이다.

삼성전자는 그간 농협과 다양한 프로젝트를 전개하며 상호 협력을 이어오고 있다.

지난해 9월 국내산 쌀 소비 활성화를 위해 경기농협과 MOU를 체결했고, 지난해 7월에는 농림축산식품부와 중소벤처기업부·농협중앙회·삼성전자가 함께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 등 K-푸드 해외 경쟁력 강화를 위한 협약을 진행한 바 있다.

 

토요경제 / 손규미 기자 skm@sateconom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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