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 3Q 매출 7647억원 전년동기 比 10.5% ↑…영업익 16%↑

산업 / 양지욱 / 2024-10-11 10:28:32
컨테이너 하역장 및 배후단지 사업확장에 따른 물류량 증가 효과
해외직구 물량 증가와 함께 항공·해상 운임 상승 등이 실적개선 견인
▲ 대전 메가 허브 터미널 전경<사진=한진>

 

[토요경제 = 양지욱 기자] 한진의 올해 3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이 모두 전년 대비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진은 컨테이터 하역장 등 사업 확장에 따른 물류량 증가와 항공해상 운임 인상 등에 따른 효과라고 분석했다.

 

한진은 3분기 잠정 실적 연결 기준 매출액은 7647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6919억원) 대비 10.5% 증가했다고 11일 밝혔다. 영업이익은 392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337억원) 보다 16.3% 상승했다.

 

올해 1~3분기 누계 매출액은 2조2111억원으로 전년 동기(2조588억원) 보다 7.4% 늘었고 누계 영업이익은 994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929억원) 7.0% 증가했다.

 

한진은 “한진부산컨테이너터미널(HJNC), 한진인천컨테이너터미널(HJIT), 울산신항, 부산글로벌물류센터(BGDC) 등의 하역장 및 배후단지 사업 확장에 따른 물량 증가가 영업이익 개선의 영향을 받았다”라고 설명했다.

 

또 글로벌 사업부문에서 미국과 중국을 포함한 해외직구 물량 증가와 함께 항공·해상 운임 상승 및 포워딩 물량의 전반적인 증가로 인한 해외법인 실적 개선이 주요 요인으로 분석했다.

 

한진은 올해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모로코, 헝가리 등지에 거점을 설립하는 등 적극적으로 해외 진출을 진행하고 있으며, 올해 22개국 42곳으로 거점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글로벌 물류시장에 진출해 포워딩, 트럭킹 등 해외물류 시장 개척에 적극 나서고 있다.

 

한진의 디지털플랫폼사업은 소상공인을 위한 ‘원클릭 택배 서비스’가 전년 대비 13% 매출 성장을 기록하며 사업 실적을 이끌었다.  해외 직구를 지원하는 ‘취향 직구 아지트 훗타운’과 K-패션 브랜드의 해외 진출을 돕는 ‘SWOOP(숲)’의 서비스 확장과 사용 편의성을 개선을 통해 플랫폼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토요경제 / 양지욱 기자 yjw@sateconom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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