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U+, 재난구호 활동 지원 위해 ‘휴대폰 배터리 충전 전용 차량’ 제작

IT·플랫폼 / 최영준 / 2024-01-23 10:23:52
▲ 사진=LGU+

 

LG유플러스는 재난구호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휴대폰 배터리 충전 전용 차량(이하 배터리 충전차)’을 제작했다고 23일 밝혔다.

LG유플러스가 현대자동차 ‘스타리아’ 승합차를 개조해 만든 배터리 충전차는 지진, 홍수 등 재난이 발생한 지역에서 대민 지원활동을 하기 위해 제작됐다. 차량 제작에는 차량 가격과 충전설비 구매, 특장차 개조 비용 등을 합쳐 약 6000만원을 투자했다.

배터리 충전차는 최대 68대의 휴대폰 보조배터리를 동시에 충전할 수 있으며, 지하철에 사용되는 모바일 라우터도 장착해 무료 와이파이를 제공한다. 또한 휴대용 TV(LG 스탠바이미 GO)도 두 대가 실려 재난방송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게 했다.

또 무선으로 연결 가능한 프린터를 비치해 현장에서 긴급 문서 출력 서비스를 지원한다. 220V 콘센트도 제공해 휴대폰 배터리 외 다른 전기용품도 이용할 수 있다.

그간 LG유플러스는 밀양 산불(2022년 6월), 포항 태풍(2022년 9월), 홍성 산불(2023년 4월) 피해 현장에 휴대폰 배터리 충전소와 와이파이존 등을 설치해 피해복구를 지원해왔다. 이번에는 배터리 충전차를 출고함에 따라 구호 현장의 주민은 물론 소방관, 군인 등 피해복구 인력도 사용할 수 있게 됐다.

LG유플러스는 배터리 충전차를 전국 재난구호 현장에 파견해 대민 지원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며, 오는 29~30일 서울 강서구 마곡사옥에 전시해 임직원과 고객에게 소개할 예정이다.

이홍렬 LG유플러스 ESG추진실장은 “재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의 마음 속 상처가 빠르게 아물도록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배터리 충전차를 마련했다”며 “LG유플러스는 대국민 통신서비스를 제공하는 ‘일등’ 통신사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토요경제 / 최영준 기자 cyj@sateconomy.co.kr 

[ⓒ 토요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최영준
최영준 안녕하세요. '토요경제' 최영준 입니다.
기자 페이지

기자의 인기기사

뉴스댓글 >

    많이 본 기사

    1
    美, 현대제철 강관 반덤핑 4.20% 확정…휴스틸은 0%

    단독 美, 현대제철 강관 반덤핑 4.20% 확정…휴스틸은 0%

    미국 상무부가 한국산 강관에 대한 반덤핑 행정재심에서 현대제철과 휴스틸의 덤핑마진을 서로 다르게 확정했다. 현대제철은 직전 재심보다 부담이 커진 반면 휴스틸은 덤핑마진이 0%로 낮아졌다.5일 미국 상무부의 연방관보 사전공개 자료에 따르면 현대제철(대표 이보룡)과 현대스틸파이프(대표 채봉석)의 원형 용접 비합금강관(Circular Welded Non-Allo

    2
    [오늘의 게임] 그라비티 동남아 출시·카카오게임즈 베타 돌입…게임업계 연말 일정 본격화

    [오늘의 게임] 그라비티 동남아 출시·카카오게임즈 베타 돌입…게임업계 연말 일정 본격화

    게임업계가 신작 출시와 베타 테스트, 글로벌 성과, e스포츠 등으로 4분기 주요 일정을 이어가고 있다.그라비티 홍콩 지사 그라비티 게임 비전(GGV)은 방치형 역할수행게임(RPG) ‘Ragnarok: GO’를 태국과 싱가포르 등 동남아시아 11개 지역에 출시했다고 29일 밝혔다.‘Ragnarok: GO’는 ‘라그나로크’ 지식재산권(IP)을 활용한 방치형 R

    3
    한화투자증권, RWA 담보 활용으로 사업 확대…체인링크와 가치검증 체계 구축

    한화투자증권, RWA 담보 활용으로 사업 확대…체인링크와 가치검증 체계 구축

    한화투자증권이 실물연계자산(RWA)의 토큰화 사업을 글로벌 유통과 담보 활용으로 확대한다. 단순히 자산을 디지털 증권으로 발행하는 데 그치지 않고 가치 검증과 블록체인 간 연결을 통해 금융상품의 활용 범위를 넓히겠다는 구상이다.30일 한화투자증권(대표 장병호)에 따르면 회사는 블록체인 데이터 인프라 기업 체인링크(Chainlink)와 글로벌 디지털자산 플랫

    4
    롯데백화점, 센텀은 내줬다…부산은 안 내준다

    롯데백화점, 센텀은 내줬다…부산은 안 내준다

    롯데백화점이 부산 센텀시티점을 신세계에 넘기기로 했다. 센텀 상권에서는 사실상 경쟁을 접었지만 부산시장에서 물러나는 것은 아니다. 신세계가 센텀을 키우고 현대백화점이 서부산에 진입하는 사이, 롯데는 기존 거점의 경쟁력을 높이는 쪽으로 방향을 틀었다. 이번 매각이 단순한 후퇴인지, 더 큰 도약을 위한 전략적 선택인지는 부산 유통시장의 새로운 경쟁에서 드러날

    5
    금융위, 부실 금융사 정리 150일→3~4일 단축 추진…보험사도 적용

    금융위, 부실 금융사 정리 150일→3~4일 단축 추진…보험사도 적용

    금융위원회가 금융시장 전반으로 부실이 확산할 우려가 있는 금융회사를 신속하게 정리하는 제도 도입을 추진한다. 보험사도 적용 대상에 포함되며, 긴급 상황에서는 주주총회와 입찰 등 기존 절차를 생략할 수 있도록 한다.금융위원회는 29일 '금융회사 신속정리제도 도입방안'을 발표하고 금융산업의 구조개선에 관한 법률과 예금자보호법 개정을 추진한다고 밝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