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사 3분기 대출채권 전 분기 대비 5000억원 늘었다… 연체율도 상승세

경제·금융 / 손규미 / 2024-11-22 10:27:21
9월 말 기준 보험사 대출채권 잔액 266조9000억원
▲ <사진=연합뉴스>

 

[토요경제 = 손규미 기자] 보험사들이 내준 대출이 최근 석 달 간 5000억원이나 불어나면서 267조원에 육박했다. 이와 더불어 연체율도 상승세를 보였다.

22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2024년 9월 말 보험회사 대출채권 현황’ 자료에 따르면 지난 9월 말 기준 보험회사 대출채권 잔액은 266조9000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5000억원 늘었다.

가계대출 잔액은 134조4000억원으로 전 분기 대비 8000억원 증가한 반면 기업대출은 132조4000억원으로 3000억원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가계대출 중 보험계약대출이 70조7000억원으로 5000억원 늘었고, 주택담보대출도 51조6000억원으로 4000억원 증가했다.

기업대출 중에서는 대기업 대출이 45조원으로 8000억원 늘어났지만, 중소기업 대출은 87조4000억원으로 1조1000억원 감소했다.

9월말 기준 보험사 대출채권 연체율(1개월 이상 원리금 연체 기준)은 0.62%로 전분기말 대비 0.07%p 증가했다. 가계대출 연체율은 0.68%로 전분기 말 대비 0.06%p 늘었고 같은 기간 기업대출 연체율은 0.59%로 0.08%p 늘었다.

보험회사 부실채권비율은 0.71%로 집계됐다. 전분기 말 대비 0.04%p 감소했다.

가계대출 부실채권비율은 전 분기 말 대비 0.49%로 0.08%p 상승했으며, 기업대출 부실채권비율은 0.81%로 0.1%p 줄었다.

부실채권비율은 0.71%로 전분기 말 대비 0.04%p 감소했다. 가계대출은 0.49%로 전분기 말 대비 0.08%p 상승했고 기업대출은 0.81%로 전분기 말 대비 0.10%p 하락했다.

금감원 관계자는 “연체율 등 보험회사 대출 건전성 지표에 대해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는 한편, 충분한 대손충당금 적립을 통한 손실흡수능력 제고 및 부실자산 정상화를 유도하겠다”고 밝혔다.

 

토요경제 / 손규미 기자 skm@sateconom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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