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에코플랜트, 창원산단 다수 기업에 재생에너지 전력 '직접' 공급

부동산·건설 / 양지욱 / 2023-06-29 10:09:51
국내 최초로 다수 기업에 직접 태양광 전기 공급
▲ SK에코플랜트가 29일 경남 창원시 동전일반산업단지에 위치한 경남창원그린에너지센터에서 국내 최초 산업단지 에너지 자급자족 인프라 구축사업 준공식 및 경남창원그린에너지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 사진은 박경일 SK에코플랜트 사장(오른쪽 4번째)을 비롯한 내외빈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사진=SK에코플랜트 제공>

 

SK에코플랜트가 창원국가산단 4개 입주기업과 직접 전력거래계약(PPA : Power Purchase Agreement)을 맺고 태양광 발전 재생에너지 전력을 직접 공급한다.

 

1대 1 방식이 아닌 한번에 다수의 기업에 재생에너지 전기 공급 계약을 체결한 것은 국내 최초다.


SK에코플랜트는 29일 경남 창원시 동전일반산업단지에 위치한 경남창원그린에너지센터에서 국내 최초 산업단지 에너지 자급자족 인프라 구축사업 준공식 및 경남창원그린에너지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박경일 SK에코플랜트 사장을 비롯해 박종원 산업통상자원부 지역경제정책관, 이상훈 한국산업단지공단 이사장, 류명현 경상남도 산업통상국장, 류효종 창원시 미래산업전략 국장 등이 참석했다.

창원국가산단 에너지 자급자족 인프라 구축사업은 산단을 신재생에너지 활용 거점으로 전환하는 국내 최초 프로젝트다. 

 

SK에코플랜트는 이번 사업의 주관기관으로 SK(주) C&C, SK D&D, 누리플렉스, 그리드위즈, 한국전기연구원, 한국산업기술시험원 등 6개 수행기관과 함께 창원 동전일반산단 내에 태양광, 연료전지, ESS, 전기차 충전소 등이 갖춰진 경남창원그린에너지센터를 구축했다. 

 

복합적인 신재생에너지 설비와 다수 전력거래계약을 통합적으로 운영, 관리하는 ‘RE100 플랫폼’도 함께 마련됐다.

SK에코플랜트는 재생에너지 직접 PPA를 통해 경남 창원시 소재 경한코리아, 태림산업, 현대정밀, 한국NSK 등 4개 기업의 RE100 이행도 지원한다. 재생에너지 직접 PPA는 재생에너지 전기공급사업자와 전기구매가 필요한 사용자인 수요기업이 전력시장을 통하지 않고 직접 재생에너지 전력을 거래하는 계약으로 RE100 이행 수단 중 하나다. 

 

이번에 계약을 맺은 4개 기업은 SK에코플랜트가 창원시에 구축한 2MW 규모의 태양광발전으로 생산된 재생에너지 전력으로 최소 9%에서 최대 28%까지 사용 전력을 충당하게 된다.

박경일 SK에코플랜트 사장은 “RE100 이행은 수출 비중이 높은 국내 기업들의 글로벌 비즈니스 수행에 필수적 요소가 되고 있다”며 “이번 프로젝트를 기반으로 산단을 재생에너지 활성화 거점으로 만드는 한편 국내 기업 RE100 이행 지원에도 속도를 낼 것”이라고 밝혔다.

 

토요경제 / 양지욱 기자 yjw@sateconom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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