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해외 부동산' 개발 시장 공략…지속 가능 성장 동력원

부동산·건설 / 양지욱 / 2023-05-04 10:08:33
▲ 대우건설 캐나다 부동산 개발시장 진출 모색. 왼쪽에서 세번째가 정원주 중흥그룹 부회장이다. <사진=대우건설 제공>

 

대우건설이 중흥그룹과 함께 캐나다·미국 등 북미지역 부동산 개발시장 진출을 위해 적극적인 행보에 나섰다. 이를 통해 향후 불확실한 글로벌 시장환경 속에서도 지속적인 성장이 가능할 수 있는 동력으로 삼겠다는 목표다.

대우건설은 4일 “정원주 중흥그룹 부회장이 대우건설 해외사업단(단장 한승) 실무진과 함께 지난달 27일부터 5월 3일까지 캐나다 토론토, 미국 뉴욕을 방문해 현지 부동산 개발시장 현황을 점검하고 현지 주요 개발사 경영진과 다양한 사업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고 밝혔다.

캐나다를 방문한 정 부회장 일행은 현지 대형 시행사인 미즈라히 디벨롭먼트의 샘 미즈라히 사장 등울 만나 토론토 지역에 개 발을 추진하고 있는 콘도미니엄 프로젝트 등 사업추진 현황을 공유하고, 해당 프로젝트의 투자 및 시공에 참여할 수 있는 여러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또한 토론토 도심 및 주변지역의 주요 개발 사업지를 방문하고 발주처와 면담하는 등 현지 사업진출을 위한 시장조사도 동시에 진행했다.

미국 뉴욕주에서는 미국의 시행사 릴레이티드 그룹(The Related Group) 등 여러 현지 시행사와 미국 개발사업 추진을 위한 협의를 진행했다.

아울러 국내 대체투자 운용사인 이지스자산운용 미국 현지 법인을 방문해 미국 개발사업 협업 방안을 모색했다.

한편 대우건설은 지난해 미국 부동산 개발사업 추진을 위한 현지 법인을 설립하고 본격적인 미국시장 진출을 위해 지난달 25일 이지스자산운용과 미국을 포함한 해외 부동산 개발사업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MOU를 체결한 바 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그룹 편입 이후 정원주 부회장이 신규 시장 개척과 새로운 사업기회를 창출하기 위해 직접 발로 뛰고 있다”며 “베트남 하노이에 운영 중인 대규모 신도시 개발사업 수행 경험 등을 바탕으로 미국 및 캐나다 등의 선진 부동산 개발시장에 진출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토요경제 / 양지욱 기자 yjw@sateconom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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