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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G에너지솔루션 CEO 김동명 사장 <사진 = LG에너지솔루션> |
[토요경제 = 양지욱 기자] LG에너지솔루션(LG엔솔)의 지난해 영업 이익이 2020년 LG화학에서 물적 분할한 이후 최저 실적을 기록했다.
LG엔솔은 9일 잠정 공시를 통해 2024년 연간 매출은 25조6196억원, 영업이익 5754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매출은 2023년(33조7455억원) 대비 24.1% 줄었다. 영업이익은 2023년(2조1632억원) 대비 73% 급감했다.
| ▲ 자료=LG에너지솔루션 |
2023년 연간 매출이 2022년(25조5986억원) 대비 31.8% 성장했던 것을 감안하면 지난해 매출은 크게 하락한 실적이다. 특히 2024년 영업이익은 2020년 12월 LG화학의 100% 자회사로 물적 분할한 이래 최저를 기록했다.
LG엔솔의 출범 후 연간 영업이익은 2021년(7685억원), 2022년(1조2137억원), 2023년(2조1632억원)이었다.
지난해 4분기 실적도 2021년 3분기 이후 첫 분기 적자를 기록했다.
2024년 4분기 매출은 6조4512억원, 영업손실 2255억원을 기록했다. 2023년 동기 대비 매출은 19.4% 감소, 영업이익은 적자 전환했다. 직전 분기 대비 매출은 6.2% 감소, 영업이익은 적자 전환했다.
미국 IRA첨단 제조 생산 세액공제 제도에 따른 Tax Credit은 3773억원으로, 이 금액을 제외한 영업 손실 규모는 6028억원이다.
증권업계는 고금리 장기화에 따른 소비심리 위축, 주요 완성차 업체들의 재고 조정, 북미시장 가동률 감소, 유럽시장 수요둔화 등 대외 불확실성이 실적에 반영됐다는 분석이다.
토요경제 / 양지욱 기자 yjw@sateconom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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