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U+, 구독 플랫폼 ‘유독’ MAU 200만명 돌파

IT·플랫폼 / 최영준 / 2024-03-27 09:45:15
▲ 사진=LG유플러스

 

LG유플러스는 구독 플랫폼 ‘유독’이 MZ세대의 니즈를 반영한 상품을 통해 차별적 고객가치를 제공하며 월간 활성 이용자수(MAU) 200만명을 돌파했다고 27일 밝혔다.

유독은 온라인 스트리밍 서비스(OTT), 자기개발, 식품, 키즈, 반려동물 등 다양한 카테고리의 서비스 총 123종을 제공하는 구독 플랫폼이다. 매월 원하는 서비스만 자유롭게 골라 이용하고 해지도 간편하게 할 수 있는 게 특징이다. 하나의 서비스만 이용하더라도 할인 폭이 크고, 여러 개의 서비스를 구독할 경우 할인율이 높아지는 것도 유독의 강점 중 하나다.

유독은 올 2월 말 기준 출시 1년 반 만에 MAU 213만명을 기록했다. 대부분의 구독 상품은 사업자가 특정 서비스들을 모아 패키지 형태로 제공하기 때문에 고객 입장에서는 필요하지 않은 서비스가 포함돼 있더라도 매월 비용을 부담해야 하는 불편사항이 있었다. LG유플러스는 이러한 불편사항을 해소한 것이 유독의 인기 요인이라고 분석하고 있다.

지난해 11월에 선보인 ‘유독PICK’도 유독의 성장을 견인했다. 고객들이 가장 선호하는 서비스들을 모아 높은 할인율을 제공하는 상품으로, 고객은 OTT 서비스 1종과 라이프 혜택 1종을 골라 2가지를 9900원에 구독할 수 있다. U+멤버십 VIP 등급 이상 고객은 4000원 추가 할인까지 받을 수 있다.

유독PICK은 국내 OTT 이용률이 지속 증가하는 추세와 스트림플레이션(스트리밍 인플레이션) 현상과 맞물려 합리적인 소비를 추구하는 MZ세대의 고객경험을 대폭 강화했다고 평가되고 있다. 일반적인 OTT 서비스 하나를 구독하는 비용보다도 저렴하기 때문이다.

LG유플러스는 내달 25일까지 유독PICK 신규 가입 고객에게 쓱닷컴에서 ‘쓱배송’ 상품 1만원 이상 구매 시 사용 가능한 5000원 할인쿠폰도 증정하는 진행한다.

LG유플러스 유독 관계자는 “유독은 차별적 고객가치를 만들기 위해 선택의 제한없이 고객이 원하는 서비스만 골라 구독하는 DIY 방식으로 운영하고 있다"며 “향후 차별화된 구독 경험 혁신에서 나아가 고객 중심 소비자간 거래(C2C) 생태계를 구축하고 개방형 구독 플랫폼으로 확장하는 등 서비스를 단계적으로 고도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토요경제 / 최영준 기자 cyj@sateconomy.co.kr 

[ⓒ 토요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최영준
최영준 안녕하세요. '토요경제' 최영준 입니다.
기자 페이지

기자의 인기기사

뉴스댓글 >

    많이 본 기사

    1
    [오늘의 게임] 그라비티 동남아 출시·카카오게임즈 베타 돌입…게임업계 연말 일정 본격화

    [오늘의 게임] 그라비티 동남아 출시·카카오게임즈 베타 돌입…게임업계 연말 일정 본격화

    게임업계가 신작 출시와 베타 테스트, 글로벌 성과, e스포츠 등으로 4분기 주요 일정을 이어가고 있다.그라비티 홍콩 지사 그라비티 게임 비전(GGV)은 방치형 역할수행게임(RPG) ‘Ragnarok: GO’를 태국과 싱가포르 등 동남아시아 11개 지역에 출시했다고 29일 밝혔다.‘Ragnarok: GO’는 ‘라그나로크’ 지식재산권(IP)을 활용한 방치형 R

    2
    한화투자증권, RWA 담보 활용으로 사업 확대…체인링크와 가치검증 체계 구축

    한화투자증권, RWA 담보 활용으로 사업 확대…체인링크와 가치검증 체계 구축

    한화투자증권이 실물연계자산(RWA)의 토큰화 사업을 글로벌 유통과 담보 활용으로 확대한다. 단순히 자산을 디지털 증권으로 발행하는 데 그치지 않고 가치 검증과 블록체인 간 연결을 통해 금융상품의 활용 범위를 넓히겠다는 구상이다.30일 한화투자증권(대표 장병호)에 따르면 회사는 블록체인 데이터 인프라 기업 체인링크(Chainlink)와 글로벌 디지털자산 플랫

    3
    롯데백화점, 센텀은 내줬다…부산은 안 내준다

    롯데백화점, 센텀은 내줬다…부산은 안 내준다

    롯데백화점이 부산 센텀시티점을 신세계에 넘기기로 했다. 센텀 상권에서는 사실상 경쟁을 접었지만 부산시장에서 물러나는 것은 아니다. 신세계가 센텀을 키우고 현대백화점이 서부산에 진입하는 사이, 롯데는 기존 거점의 경쟁력을 높이는 쪽으로 방향을 틀었다. 이번 매각이 단순한 후퇴인지, 더 큰 도약을 위한 전략적 선택인지는 부산 유통시장의 새로운 경쟁에서 드러날

    4
    금융위, 부실 금융사 정리 150일→3~4일 단축 추진…보험사도 적용

    금융위, 부실 금융사 정리 150일→3~4일 단축 추진…보험사도 적용

    금융위원회가 금융시장 전반으로 부실이 확산할 우려가 있는 금융회사를 신속하게 정리하는 제도 도입을 추진한다. 보험사도 적용 대상에 포함되며, 긴급 상황에서는 주주총회와 입찰 등 기존 절차를 생략할 수 있도록 한다.금융위원회는 29일 '금융회사 신속정리제도 도입방안'을 발표하고 금융산업의 구조개선에 관한 법률과 예금자보호법 개정을 추진한다고 밝

    5
    네이버, 엔비디아 10억달러 투자 납입일 확정…AI 팩토리 자금조달 본궤도

    네이버, 엔비디아 10억달러 투자 납입일 확정…AI 팩토리 자금조달 본궤도

    네이버가 엔비디아의 전략적 투자 일정과 절차를 확정했다. 인공지능(AI) 인프라 확보라는 선결 조건을 충족하면서 대규모 AI 팩토리 사업에 필요한 자본 조달이 구체화됐다.네이버(대표 최수연)는 30일 엔비디아를 대상으로 한 제3자배정 유상증자의 납입일을 기존 10월 30일에서 11월 6일로 변경했다고 공시했다. 신주 상장 예정일도 11월 20일에서 27일로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