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IC 2025’ 성료…삼성화재, 글로벌 보험 논의 장 열어

경제·금융 / 김소연 / 2025-06-09 09:36:49
4~5일 인천 영종도서 ‘제2회 KIIC’ 개최...23개국 900여 명 참석
이문화 대표 “KIIC, 한국 보험시장 잠재력 실현하는 플랫폼 될 것"
▲ 지난 4~5일 인천 영종도에서 열린 ‘제2회 글로벌 보험 컨퍼런스(KIIC)’에서 참석 내빈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삼성화재>

 

[토요경제 = 김소연 기자] 삼성화재가 국내 최대 규모의 글로벌 보험 컨퍼런스(KIIC, Korea International Insurance Conference)를 통해 사이버 리스크와 기후변화 대응 등 미래 보험산업의 핵심 과제에 대한 해법을 모색했다.

삼성화재는 지난 4~5일 인천 영종도 인스파이어 리조트에서 ‘제2회 글로벌 보험 컨퍼런스(KIIC)’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보험업계가 직면한 다양한 리스크와 시장의 변동성에 대한 논의를 통해 인사이트를 도출하고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틀간의 행사에는 23개국 150개사에서 약 900여 명의 보험 전문가들이 참석했으며 국내외 원수사·재보험사·보험중개사들의 활발한 교류가 이어졌다.

컨퍼런스 첫날에는 참가자들의 실질적인 비즈니스 기회를 확대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스폰서사에는 독립 부스를 제공해 자유로운 미팅과 기업 홍보가 가능하도록 했으며 오후에는 국내외 클레임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세션을 통해 언더라이팅부터 클레임까지 보험 가치사슬 전반에 대한 심층 토론이 진행됐다.

이튿날에는 이형주 금융위원회 상임위원의 축사와 하태경 보험연수원장의 기조연설로 공식 일정이 시작됐다. 두 연사는 한국이 글로벌 보험 컨퍼런스를 주도하는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한 것을 축하하며 정부와 유관기관 차원의 지속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하 원장은 ‘AI와 크립토가 만드는 보험의 미래’를 주제로 기조연설을 진행했으며 글로벌 보험브로커 에이온(Aon)사의 로버트 오코넬(Robert O’Connell)은 사이버 보험, 글로벌 재보험사 뮌헨리(Munich Re)의 토비아스 그림(Tobias Grimm)은 기후변화 대응 전략을 발표해 참가자들에게 깊이 있는 인사이트를 제공했다.

오후 세션에서는 신용석 국가안보실 비서관 등 각계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사이버 리스크와 기후변화 대응을 주제로 한 심도 깊은 토론이 이어졌다. 

 

▲ 이문화 삼성화재 대표이사가 ‘제2회 글로벌 보험 컨퍼런스(KIIC)’에서 개회사를 하고 있다. <사진=삼성화재>

이문화 삼성화재 대표이사는 개회사를 통해 “KIIC는 전 세계 보험 전문가들이 지식과 경험을 공유하고 한국 손해보험 시장의 국제적 위상을 제고하는 뜻 깊은 자리”라며 “제2회 KIIC는 국내외 손해보험업계가 협력해 글로벌 보험시장과 소통하고 한국 보험시장의 잠재력을 실현해 나가는 중요한 플랫폼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토요경제 / 김소연 기자 ksy@sateconom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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