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갤럭시 스마트 스위치 ‘카톡 데이터 이전’ 지원

IT·플랫폼 / 최영준 / 2024-04-09 10:03:54
▲ 강승호 삼성전자 MX사업부 프로와 황지영 카카오톡 톡서비스 기획자 등 스마트 스위치(Smart Switch) 카카오톡 복원 서비스 개발 담당자들이 기념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삼성전자>

 

삼성전자는 카카오와 협업해 카톡 대화는 물론 사진, 영상 등 다양한 데이터를 새 갤럭시 스마트폰으로 한 번에 손쉽게 옮길 수 있는 신규 기능을 지원한다고 9일 밝혔다.

해당 기능은 갤럭시 스마트폰의 기기 변경 시 데이터 이전을 지원해 주는 ‘스마트 스위치(Smart Switch)’ 앱을 통해 구현된다.

앞서 갤럭시 스마트폰에서 카톡 데이터를 옮기려면 카카오톡의 ‘대화 백업’ 기능을 통해 일반 채팅방의 ‘텍스트 대화’만 무료로 이전할 수 있었다. 사진과 영상 등은 별도로 백업을 받거나 유료 서비스를 이용해야 했다.

이번 협업으로 갤럭시 사용자들은 스마트 스위치를 통해 카톡 대화, 사진과 영상 데이터도 무료로 간편하게 옮길 수 있다. ‘읽지 않음’과 같은 메시지 상태까지 모두 이전된다.

기존 어디에서도 복원이 불가능했던 카톡의 ‘오픈 채팅’ 데이터도 새 갤럭시 스마트폰으로 이전된다. 오픈 채팅은 서로 모르는 사람들이 전화번호나 톡 ID 등 친구 추가 없이도 상대방과 특정 주제로 편하게 채팅할 수 있는 기능이다.

삼성전자와 카카오는 갤럭시 스마트폰 사용자들의 오픈 채팅 사용률이 높다는 점을 확인하고 이를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토요경제 / 최영준 기자 cyj@sateconom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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