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 피어야 하는데
구름끼리
시끄러운 하늘
비
땅 때리고
저만큼 다시 모여
가자
불어나는강가 보며
빈 머리에
잠차며 하는 생각
다소곳하게
잘 잡힌 욕심들 때문에꽃 필 시간에 비
나부대고
나불대고
내일은
안 보고
안 들을 것이다
토요경제 / 정진선 기자 sunsun334586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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