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디스플레이, QD-OLED 전용 BI 상표 출원…‘프리미엄 화질’ 정체성 강화

IT·플랫폼 / 최영준 / 2025-04-29 09:07:26
파란색·그러데이션으로 QD-OLED 차별화 표현
글로벌 제품 패키지에도 적용 확대
▲ 삼성디스플레이, QD-OLED ‘BI’ 공개 <사진=삼성디스플레이>

 

[토요경제 = 최영준 기자] 삼성디스플레이가 프리미엄 TV와 모니터 제품에 탑재되는 QD-OLED 기술의 브랜드 아이덴티티(BI)를 제작하고 상표 출원을 준비 중이다. QD-OLED의 차별화된 화질 경쟁력을 명확히 부각하기 위한 기술 브랜딩 전략에 본격 착수했다.

삼성디스플레이는 29일 신규 BI를 공개했다. 이번 브랜딩은 QD-OLED 기술의 우수성을 고객사와 소비자에게 명확히 전달하기 위한 작업이다. 새롭게 제작한 BI는 QD-OLED의 첫 글자인 ‘Q’를 이미지화한 형태로, 청색 OLED를 상징하는 파란색과 QD-OLED 고유의 넓은 컬러 스펙트럼을 시각적으로 표현한 그러데이션을 적용했다.

QD-OLED는 삼성디스플레이가 2021년 말 처음 선보인 신기술로, 기존 OLED 대비 넓은 색 영역과 뛰어난 화질 특성으로 주목받아왔다. 현재 삼성전자, 소니, 델, MSI, 에이수스, HP 등 18개 글로벌 브랜드의 170개 이상 TV·모니터 제품에 적용됐다. 콘텐츠 제작자가 의도한 색상을 가장 정확하게 표현할 수 있는 디스플레이로 평가받고 있다.

삼성디스플레이는 앞으로 글로벌 고객사들과 협력해 국내외 전시회 등 다양한 채널에서 신규 BI를 적극적으로 노출할 계획이다. 고객사 완제품의 패키지 디자인에도 BI를 적용해 QD-OLED의 기술 가치를 소비자에게 직관적으로 전달할 방침이다.

회사 관계자는 “QD-OLED가 가진 뛰어난 화질 특성을 신규 BI로 표현함으로써 소비자 인식 속에 QD-OLED의 차별화된 기술 가치를 확고히 심어줄 것”이라고 강조했다.

 

토요경제 / 최영준 기자 cyj@sateconom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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