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에코플랜트, 신임CEO ‘재무통’ 김형근 내정…“IPO 완수 책임”

부동산·건설 / 양지욱 / 2024-05-24 09:07:08
▲ 김형근 SK에코플랜트 신임 사장 내정자<사진=SK에코플랜트>

 

[토요경제 = 양지욱 기자] SK에코플랜트가 기업공개(IPO)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박경일 사장 후임으로 김형근 SK E&S 재무부문장(CFO)을 선임했다.

SK에코플랜트는 김형근 SK E&S 재무부문장을 신임 사장으로 내정했다고 24일 밝혔다. 김동현 SK에코플랜트 부회장과 SK E&S 이사회 의장과 CFO로 함께 일했던 경험과 재무적 역량이 이번 인선에 도움이 된 것으로 전망된다.

김형근 SK에코플랜트 신임 사장 내정자는 이후 임시주주총회와 이사회 승인을 거쳐 사내이사 및 대표이사로 공식 선임될 예정이다.

SK에코플랜트는 “이번 인사를 국내 대표 환경·에너지기업으로 비즈니스 모델 전환을 성공적으로 달성한 상황에서 대내외 불확실성을 극복하고 성공적인 IPO 완수를 위함이다”라고 밝혔다.

이런 의미에서 김형근 신임 사장 내정자가 적임자라는 것이다. 그는 SK 주식회사 재무1실장, SK에어가스 대표이사, SK주식회사 포트폴리오매니지먼트 부문장, SK E&S 재무부문장 등을 역임했다. SK주식회사의 지주회사 체제 전환 및 기업가치 기반 경영체계를 수립하는 등 거버넌스 개편 및 포트폴리오 최적화에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해 왔다.

SK에코플랜트 관계자는 “김형근 신임 사장 내정자는 탁월한 역량과 리더십을 기반으로 SK에코플랜트 사업성과 가속화와 재무구조 개선은 물론 성공적인 IPO 추진에도 핵심 역할이 기대된다”고 전했다.

한편 박경일 SK에코플랜트 사장은 앞서 자진 사임의사를 밝혔다. 박경일 사장은 2021년 1월 SK에서 SK에코플랜트로 자리를 옯긴 뒤 지난 그해 9월 사장에 취임했다. 그는 SK그룹의 투자전략·M&A 전문 경험을 살려 국내 대표 환경·에너지기업으로 SK에코플랜트가 자리매김하는데 일익을 담당했다. 

 

하지만 SK가 그룹차원에서 사업구조 재편 작업을 진행하는 가운데, SK에코플랜트도 타깃이 되자 박 사장이 용퇴를 결정한 것으로 해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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