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메리츠증권[토요경제] |
메리츠증권이 홍콩에 첫 해외 거점을 마련하고 글로벌 사업 확대에 나선다. 현지 네트워크를 활용해 투자 기회를 발굴하고 본사의 투자은행(IB)과 세일즈앤트레이딩(S&T)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18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메리츠증권은 내년 초 홍콩 현지법인 설립을 목표로 금융당국 인가와 조직 구성 등 관련 절차를 준비하고 있다.
홍콩 법인이 설립되면 메리츠증권의 첫 해외 법인이 된다. 지난해 말 기준 국내 10대 증권사 가운데 해외 거점을 두지 않은 곳은 메리츠증권이 유일했다.
메리츠증권이 첫 해외 진출지로 홍콩을 선택한 것은 아시아 주요 금융시장과의 접근성이 높고 국내 증권사들의 핵심 해외 영업 거점으로 자리 잡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현재 미래에셋증권과 한국투자증권, NH투자증권, 삼성증권, 신한투자증권 등 주요 국내 증권사들이 홍콩에서 현지 법인을 운영하고 있다.
메리츠증권의 홍콩 법인은 현지 투자 기회 발굴과 거래 중개, 해외 딜 소싱 등 브로커리지 업무를 중심으로 본사의 IB·S&T 사업을 지원할 예정이다. 회사는 이를 기반으로 글로벌 사업 확대에 본격적으로 나설 방침이다.
메리츠증권은 올해 상반기 자산운용과 리테일 부문의 호조에 힘입어 5140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15.9% 증가한 수준이다.
반면 IB 부문 수익은 817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1.9% 감소했다. 업계에서는 홍콩 법인을 통한 해외 딜 발굴이 향후 IB 부문 실적 회복에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토요경제 / 위아람 기자 moon@sateconomy.co.kr
[ⓒ 토요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토요경제人] 유창수 유진증권 부회장, ‘자산 10조원·자본 1조원’ 동시 달성](https://sateconomy.co.kr/news/data/20260331/p1065609257520316_491_h.jpg)

![[토요경제人] ‘연중 최저가’의 굴욕을 딛다…정용진號 이마트, 고진감래 오다](https://sateconomy.co.kr/news/data/20260213/p1065625143194333_904_h.jpg)
![[토요경제人] 김성환 한투증권 사장, ‘경계 확장’으로 아시아 무대 겨냥](https://sateconomy.co.kr/news/data/20260203/p1065597828625342_694_h.jpg)

![[토요경제人] ‘오너 3세’ 김동원 한화생명 사장, 금융부문 ‘글로벌 전략가’ 부상](https://sateconomy.co.kr/news/data/20251210/p1065603950795624_514_h.jpg)
![[토요경제人] 배성완 하나손보 대표의 ‘장기보험’ 전략…흑자 전환 가시화](https://sateconomy.co.kr/news/data/20251118/p1065604432549726_833_h.jpg)
![[토요경제人] 문화재 수장고 혁신 ‘K-스토리지’ 이끄는 대원모빌랙 ‘이종진 대표’](https://sateconomy.co.kr/news/data/20251121/p1065587223127645_833_h.gif)
![[토요경제人] '아트경영’ 윤영달 크라운해태 회장, 예술로 기업을 키우다](https://sateconomy.co.kr/news/data/20251025/p1065597154733467_413_h.jpg)
![[토요경제人] 하림 김홍국 회장, 생산에서 유통까지 ‘가치사슬 경영’의 설계자](https://sateconomy.co.kr/news/data/20251028/p1065602999871188_165_h.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