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에코에너지, UL인증 획득… LS전선 美법인과 공동 ‘시장 공략’

산업 / 양지욱 / 2024-07-09 08:50:34

▲ LS에코에너지 베트남 생산법인 전경<사진=LS전선>

 

[토요경제 = 양지욱 기자] LS에코에너지가 미국 본토에서 안전 인증을 획득하며 현지 전력케이블 시장 확장 가속화에 나선다.


LS에코에너지는 미국의 안전인증 기구인 UL로부터 지중(URD) 전력 케이블의 안전인증을 획득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인증으로 LS에코에너지는 기존의 랜(UTP) 케이블에 더해 미국 수출 제품의 라인업을 확장하게 되었다. 아울러 LS전선의 미국 법인 LSCUS와 함께 발전소 건설업체와 전력청 등을 대상으로 미국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URD 전력케이블은 주로 태양광 발전소와 데이터센터(IDC) 등을 연결하는 각종 배전망에 사용된다. 최근 관련 산업의 확대로 인해 수요가 크게 늘고 있다.

특히 미국은 중국산 알루미늄에 고율의 관세를 부과하면서, 중국 외 국가의 알루미늄 도체 URD 케이블 판매가 급증하고 있다.

회사 측은 베트남 LS-VINA에서 제품을 생산하여 가격 경쟁력을 확보하고, 동시에 미국의 대중국 견제 정책의 혜택도 기대하고 있다.

이상호 LS에코에너지 대표는 “이번 인증이 미국 시장을 확대하고, 글로벌 전력 케이블 시장에서 경쟁력을 높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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