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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욕증권거래소/사진=연합뉴스 자료 |
[토요경제 = 이덕형 기자] 뉴욕증시가 사상 최고치를 경신한 뒤 차익실현 매물이 쏟아지면서 혼조세로 마감했다. 미국 연방정부 셧다운으로 주요 경제지표 발표가 연기된 가운데, 장 초반에는 강세를 이어갔으나 오후 들어 급격히 매도세가 유입됐다.
3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238.56포인트(0.51%) 오른 46,758.28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는 0.44포인트(0.01%) 상승한 6,715.79로 종가 기준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반면 나스닥종합지수는 63.54포인트(0.28%) 내린 22,780.51에 장을 마감했다.
셧다운 장기화로 노동부 노동통계국(BLS)과 상무부 경제분석국(BEA)의 업무가 중단되면서, 이날 예정됐던 9월 비농업 고용보고서 발표도 연기됐다.
연준(Fed)이 최근 금리인하 재개 근거로 고용시장 냉각을 지목한 만큼, 지표 부재는 정책 결정의 불확실성을 키울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됐다.
오전까지 다우·S&P500·나스닥 모두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으나, 오후 들어 6거래일 연속 상승세에 따른 피로감이 드러나며 차익 실현 매물이 쏟아졌다.
특히 최근 급등세를 이어온 인공지능(AI) 및 반도체 관련 종목이 집중적으로 매도됐다.
아마존, 메타, 테슬라는 2% 안팎 하락했고, 엔비디아는 UAE에 GPU 공급 차질 소식으로 약보합에 그쳤다.
AI 방산업체 팔란티어는 미군의 전장 통신 체계 문제 지적이 전해지며 7% 넘게 급락했다. 반면 리게티 컴퓨팅(13%), 퀀텀 컴퓨팅(7%) 등 양자컴퓨팅주는 강세를 이어갔다.
시장 고점에 대한 경계 발언도 잇따랐다. 제프 베이조스 아마존 창업자는 한 콘퍼런스에서 “AI는 산업적 버블 상태에 있으나 기술 자체는 ‘진짜’”라며 양면적 시각을 드러냈다.
데이비드 솔로몬 골드만삭스 CEO는 “앞으로 12~24개월 내 주식시장이 조정을 겪는 것은 놀랍지 않다”며 “AI 산업에 투입되는 자본 중 상당 부분은 수익으로 이어지지 못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미국 공급관리협회(ISM)는 9월 서비스업 구매관리자지수(PMI)가 50.0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8월(52.0)보다 하락하며 경기 확장과 위축의 경계선에 멈췄다. 반면 S&P글로벌 서비스업 PMI 확정치는 54.2로 시장 예상(53.9)을 상회했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연방기금금리 선물시장은 12월까지 50bp 금리인하 확률을 85.1%로 반영했다. 이는 전날 90%에서 소폭 낮아졌다.
시카고옵션거래소(CBOE) 변동성지수(VIX)는 16.65로 전장 대비 0.12% 상승했다.(로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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