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근한 주말 날씨 이어져, 옷차림 주의

문화·라이프 / 이덕형 / 2026-01-18 05:50:17
낮 최고 14도까지 기온 상승…동해안 건조특보 속 화재 주의
▲ 기온이 영상권을 회복한 지난 14일 서울 송파구 석촌호수에서 시민들이 외투를 벗고 산책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토요경제 = 이덕형 기자] 일요일인 18일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오후부터 차차 흐려지며 낮 기온이 4∼15도까지 오르는 포근한 날씨가 이어질 전망이다. 다만 밤에는 강원 북부 동해안과 산지를 중심으로 비나 눈이 내리고, 동해안을 중심으로 대기가 매우 건조해 화재 위험이 커질 것으로 보인다. 기상 당국은 강한 바람까지 겹칠 가능성이 있어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전국 대부분 지역은 오전까지 맑은 날씨를 보이다가 오후부터 구름이 많아지겠다. 밤에는 강원 북부 동해안과 북부 산지에 비 또는 눈이 내릴 가능성이 있으며, 수도권과 강원 내륙·산지(북부 산지 제외)에도 0.1㎝ 미만의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다. 

 

낮 기온은 4∼15도로 평년보다 다소 높아 비교적 온화한 하루가 예상되며, 아침 기온 역시 평년을 웃도는 수준을 유지할 전망이다. 

 

이날 오전 5시 기준 주요 지역 기온은 서울 -3.6도, 인천 -3.8도, 수원 -5.3도, 춘천 -5.9도, 강릉 0.0도, 청주 -3.3도, 대전 -3.9도, 전주 -1.9도, 광주 -0.4도, 제주 5.8도, 대구 -2.0도, 부산 6.6도, 울산 3.3도, 창원 3.4도로 나타났다. 

 

건조특보가 발효된 동해안을 중심으로 대기가 매우 건조한 상태가 이어지고, 그 밖의 지역도 공기가 메마른 곳이 많겠다. 여기에 바람이 강하게 불 가능성까지 더해지면서 작은 불씨가 산불이나 화재로 번질 위험이 커질 수 있어 산림 인접 지역과 야외 활동 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해상에서는 동해 앞바다의 물결이 0.5∼2.0m, 서해와 남해 앞바다는 0.5∼1.0m로 일겠고, 안쪽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 1.0∼2.5m, 서해 0.5∼2.0m, 남해 0.5∼1.5m로 예상돼 항해 및 조업 선박은 기상 정보를 수시로 확인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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