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 전쟁의 귀환…출시 앞둔 넷마블 ‘RF 온라인 넥스트’ 기대감 고조

IT·플랫폼 / 최영준 / 2025-03-12 09:06:26
트랜스미디어 전략으로 세계관 확장…크로스플레이 지원으로 시장 공략
▲ ‘RF 온라인 넥스트’ 온라인 <자료=RF 온라인 넥스트 온라인 쇼케이스 영상 캡처>

 

[토요경제 = 최영준 기자] 넷마블이 신작 MMORPG ‘RF 온라인 넥스트’의 정식 출시를 앞두고 있는 만큼 이용자들의 기대감이 점차 커지고 있다.

RF 온라인 넥스트는 원작 ‘RF 온라인’의 세계관을 계승한 신작으로, 우주를 배경으로 국가 간 전쟁과 메카닉 전투를 앞세워 시장 공략에 나선다. 정식 출시일은 오는 20일이다.

출시 전부터 이용자들은 들썩이고 있다. 넷마블은 지난 6일 진행한 ‘캐릭터명 선점’ 이벤트에서 예상보다 빠른 3시간 만에 모집을 마감했다. 앞서 열린 온라인 쇼케이스도 동시 시청자 수 2만3345명을 기록하며 화제를 모았다.

넷마블은 ‘RF 온라인 넥스트’의 핵심 콘텐츠를 사전에 공개하며 기대감을 높였다. 공식 유튜브를 통해 공개된 ‘RF 진실게임’ 영상에서는 개발진이 직접 출연해 게임의 주요 특징과 업데이트 방향을 설명했다. 이용자들이 궁금해하는 원작 계승 요소, 전투 시스템, 콘텐츠 확장 계획 등이 질의응답 형식으로 소개됐다.

IP 확장을 위한 트랜스미디어 전략도 주목받고 있다. 넷마블은 신작 출시 전부터 세계관을 확장하기 위해 웹소설과 웹툰 ‘배드 본 블러드’를 선보였다.

인기 작가 백수귀족이 집필한 웹소설은 론칭 15개월 만에 355만 다운로드를 돌파했으며, 동명 웹툰도 평균 별점 9.93점을 기록하며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

게임은 원작의 핵심 콘텐츠를 현대적인 감각으로 재구성했다. 세 개 국가 간의 대립을 중심으로 전개되며, 바이오 슈트, 비행 액션, 메카닉 전투 등 SF 기반의 전투 요소를 강화했다.

특히, PC와 모바일 간 크로스플레이를 지원해 이용자가 플랫폼에 구애받지 않고 동일한 경험을 누릴 수 있도록 했다.

국내 MMORPG 시장에서 SF 장르가 주요 트렌드로 자리 잡지 못했다는 점은 도전 요소로 꼽힌다. 중세 판타지에 익숙한 국내 이용자들에게 SF 배경이 낯설 수 있기 때문이다.

이에 넷마블은 북미·유럽·동남아 등 글로벌 시장을 주요 타겟으로 삼고 있으며, 원작이 54개국에서 서비스된 경험을 바탕으로 해외 이용자 유입을 기대하고 있다.

넷마블은 MMORPG 특성상 초반 이용자 확보가 중요한 만큼 대규모 서버 운영 계획도 마련했다. 현재 2개 월드와 12개 서버에서 사전등록을 진행했으며, 이를 6개 월드 36개 서버까지 확대할 예정이다.

‘RF 온라인 넥스트’는 오는 20일까지 사전등록을 진행하며, 공식 브랜드 사이트, 앱 마켓, 넷마블 런처 등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사전등록을 완료한 이용자에게는 인게임 보상이 지급된다.

업계 한 관계자는 “비행, 메카닉, 우주 전쟁 등 차별화를 할 수 있는 요소가 많은 만큼 흥행에 대한 기대감이 높은 상태”라며 “지난해 이룬 성장세를 유지하려면 올해 선보일 신작들 역시 흥행이 필수적”이라고 설명했다.

 

토요경제 / 최영준 기자 cyj@sateconom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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