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퇴직연금 적립금 전년比 8조 증가…미래에셋증권 23% 차지

산업 / 김자혜 / 2021-07-26 15:14:24
<사진=김자혜 기자>

[토요경제=김자혜 기자] 올해 상반기 퇴직연금이 지난해 같은기간 대비 8조원 증가했다. 이 중 23%는 미래에셋증권에 몰렸다.


미래에셋증권은 올해 상반기 퇴직연금 적립금이 1조8476억원이 증가해 전체 퇴직연금사업자 중 증가금액 1위를 차지했다고 26일 밝혔다.


연금 유형별로는 개인형연금인 DC와 IRP에서 증가세가 두드러졌다. 지난해 같은기간 대비 DC(확정기여형)은 8529억원, IRP는 1조1194억원 증가했다. 상반기 DC, IRP 합산 적립금은 2조원 가까이 늘었다.


미래에셋증권은 최근 발표된 2분기 말 기준 퇴직연금사업자 1년 공시수익률에서 적립금 상위 10개 사업자 중 DC, IRP 수익률 모두 1위를 차지했다.


DC 연 11.39%, IRP 연 10.61%의 수익률로 두 제도 모두 10%를 상회했으며, 5분기 연속 DC, IRP 수익률 1위를 달성했다.


<표=미래에셋증권>

미래에셋증권은 ‘투자를 통한 연금자산 관리-우수한 수익률 달성-고객 유치 및 적립금 증대’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강화할 계획이다.


한편 이용자 스스로 적립금을 직접 관리하는 다이렉트 IRP는 수수료 ‘제로(0)’를 통해 비용 부담을 없앴다.


‘연금자산관리센터’의 비대면(유선) 상담을 통해 기본적인 자산관리 컨설팅과 연금 제도, 세제 등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운영할 계획이다.


심층적인 컨설팅을 희망하는 고객은 영업점 직원을 통해 전문적인 맞춤형 자산관리를 받게 된다. 미래에셋증권은 전 영업직원을 대상으로 차별화된 연금 컨설팅 역량 함양을 위해 매년 연금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미래에셋증권 김기영 연금솔루션본부장은 “차별화된 컨설팅과 수준 높은 연금 콘텐츠 제공 등 종합적인 솔루션을 제시할 계획”이라며 “경쟁력 있는 연금상품을 공급해 장기 수익률을 높이고 연금의 투자문화 확산과 국민의 평안한 노후에 기여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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