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법정 안전관리비 외 '안전강화비' 신규 편성

산업 / 신유림 / 2021-07-12 16:02:59
협력업체 안전관리비, 선급금 지급 시점에 100% 선집행
안전수준 향상 위해 안전 컨설팅 등 지원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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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 직원과 근로자가 작업 안전 상황을 확인하고 있다. <사진=삼성물산>

[토요경제=신유림 기자] 삼성물산이 자체적으로 안전 강화 비용을 투자하고 협력업체에 법정 안전관리비를 100% 선집행하는 등 현장 안전 강화에 나선다.


삼성물산 건설부문은 법으로 정해진 안전관리비 외에 안전강화비를 신규 편성해 투자에 나선다고 12일 밝혔다.


국내 건설현장은 산업안전보건법에 따라 공사 금액의 1.20%에서 3.43% 범위의 안전관리비를 운영하고 있으나 다양한 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추가 투자가 요구되는 경우가 많았다.


삼성물산은 이를 위해 현장의 자체 판단으로 추가 투자가 필요할 경우 안전강화비를 활용해 즉시 조치할 계획이다.


안전강화비는 법적 기준 이상의 안전관리자 추가 고용에 따른 인건비와 시설투자, 교육 등 안전 사고 예방을 위한 활동에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안전강화비 활성화를 위해 집행 여부 및 규모 등에 현장 자율성을 보장한다.


삼성물산은 협력업체에 지급하는 법정 안전관리비 역시 공사 착수를 위한 선급금과 함께 100% 선집행할 계획이다. 특히 안전관리비를 초과 사용할 경우에도 실제 사용금액을 추가로 정산해 줄 계획이다.


안정 강화를 위한 전방위 지원도 확대한다. 먼저 안전보건공단에서 시행중인 안전보건경영시스템(KOSHA) 인증 취득을 지원하고 포상금을 지급한다. 또 외부 전문기관을 활용한 안전컨설팅을 지원한다.


삼성물산 관계자는 “작업중지권 전면 보장에 이어 안전강화비 집중 투자로 협력업체와 근로자 등 현장의 구성원이 중심이 되는 안전환경을 구축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해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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