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건설, 안양서 수도권 첫 가로주택정비사업 수주

산업 / 김자혜 / 2021-06-29 11:03:47
안양 삼덕진주 아파트 시공사로…공사비 512억원 규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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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 호계동 삼덕진주가로주택정비사업 투시도 (자료=쌍용건설)

[토요경제=김자혜 기자] 쌍용건설이 수도권에선 처음으로 가로주택정비사업을 수주했다.


쌍용건설은 지난 26일 경기도 안양시 동안구 호계동 969-3에 있는 ‘삼덕진주아파트’ 가로주택정비사업 시공사 선정 총회에 참석한 조합원 88.5%의 찬성을 받아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삼덕진주아파트는 ‘더 플래티넘’으로 탈바꿈한다. 지하 5층~지상 34층 2개 동 총 228가구로 구성된다. 공사비는 512억원이다.


2022년 8월 관리처분인가를 받고 2023년 10월 착공해 2026년 11월 준공될 예정이다. 조합원분을 제외한 일반분양 가구 수는 97가구다.


쌍용건설은 가로주택정비사업에 올해 처음으로 진출했다. 앞서 부산에서 수주한 데 이어 수도권 사업도 따낸 배경은 대규모 리모델링사업 수주 실적이 유효했다는 평가다.


쌍용건설은 재건축·재개발·리모델링 등 도시정비 분야에서 전국 약 4조1000억 원, 총 27개 단지 약 2만6000가구 사업을 확보했다.


올해 수주한 리모델링·가로주택정비사업은 4700가구 규모다.


한편 가로주택정비사업은 2012년 도시및주거환경정비법이 개정되면서 새롭게 도입된 정비사업이다.


기존 저층주거지의 도시조직과 가로망 체계를 유지하면서 주거환경을 개선하기 위하여 시행하는 소규모 사업을 말한다.


쌍용건설 관계자는 “지난 5월 첫 수주 한 달 만에 광역시, 수도권 사업 시공권을 연이어 따냈다”며 “더 플래티넘 브랜드의 안양 첫 진출과 서울·수도권 소규모 정비사업 추가 수주 발판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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