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CGV, LCK와 업무 협약 체결…롤 경기 생중계

산업 / 김시우 / 2021-06-25 14:4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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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무 협약을 맺고 기념 사진을 찍고 있는 CJ CGV 허민회 대표(왼쪽)와 LCK 오상헌 대표 (사진=CJ CGV)

[토요경제=김시우 기자] CJ CGV가 ‘리그 오브 레전드(LoL)’ 한국 프로 리그를 주최하는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와 손잡았다.


CJ CGV는 LCK와 24일 용산구에 위치한 CGV 본사에서 포괄적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열린 협약식에는 CJ CGV 허민회 대표, LCK 오상헌 대표를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상호 협력 관계를 더욱 공고히 할 방침이다. CGV에서는 극장에서 e스포츠를 즐기려는 팬들을 위해 LCK가 국내 상영, 배급권을 보유한 ‘2021 LCK e스포츠 경기’를 스크린X로 상영할 예정이다.


지난해 CGV에서 생중계한 LoL 월드 챔피언십 결승전의 경우 거의 매진을 기록할 정도로 높은 관심을 보였다. 스크린X 생중계는 정면 스크린에서 박진감 있게 펼쳐지는 경기 장면뿐만 아니라 좌우 벽면에서 다양한 데이터도 볼 수 있어 관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또 CGV에서는 LCK 브랜드관을 운영한다. LCK 브랜드관은 상영관 입구를 LCK 로고로 랩핑해 직접 LoL파크를 방문하기 어려운 팬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극장을 찾아 e스포츠를 즐기려는 팬들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다양한 협업 방안도 적극 모색할 방침이다.


LCK 오상헌 대표는 “전국에 상영관을 보유하고 있는 CGV는 LCK와 수차례나 성공적으로 협업한 바 있다”며 “전국 11개 지역에 스크린X라는 독특한 시스템을 갖춘 LCK 브랜드관을 마련함으로써 CGV에서 LCK 경기를 관람하시는 팬들은 마치 LoL파크 현장에 있는듯한 느낌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CJ CGV 허민회 대표는 “CGV가 보유한 독자적인 상영 기술인 스크린X를 활용해 LCK와의 다양한 협업이 이루어지길 기대한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LCK 콘텐츠를 CGV에서 서비스함으로써 CGV와 LCK의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즐거움을 선사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 생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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