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카드포인트 현금화 서버다운 막는 ‘유량제어 시스템’ 이달 말 도입

산업 / 문혜원 / 2021-06-11 10:56:23
지난 1월 시행초 접속 어려움 따른 후속 조치로 개발…추가 접속 차단 통해 원활한 이용 가능
이미지=게티이미지뱅크

[토요경제=문혜원 기자] 카드 포인트 현금화 서비스를 이용할 때 서버가 다운되는 것을 막는 ‘유량제어 시스템’이 이달 말부터 제공된다. 이에 앞으로 소비자들이 좀 더 원활하게 사용할 것으로 보인다.


11일 여신금융협회에 따르면 카드포인트 현금화 서비스의 서버가 다운되는 사태를 막기 위한 ‘유랑제어 시스템’도입을 이달 말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유량제어시스템’은 사용자 폭주에 대비해 대기표를 끊어주는 방식의 시스템을 뜻한다. 예를 들어, KTX 대기표 발행, 입장 시 사람들이 몰릴 것을 대비해 미리 ‘대기자 000명 있습니다. 몇 분 후 발행가능’이라는 안내를 제공하는 식과 같다.


여러 카드사에 흩어진 카드포인트를 한번에 조회하고 현금화할 수 있는 서비스가 지난 1월 초 첫 시행됐지만, 당시 사용자가 몰리면서 먹통 되는 사태가 발생되면서 해결 조치에 나선 것이다.


여신금융협회는 지난 4월 30일까지 카드포인트 통합조회·계좌입금 시스템 내 유량제어 시스템 도입과 관련해 입찰을 받은 바 있다.


여신협회 관계자는 “사용자 폭주에 대비해 대기표를 끊어주는 시스템을 도입하는 것”이라며 “서비스 초창기에 이용자 많이 몰린 일이 있어 향후 이용자가 대거 접속할 것을 대비해 해당 시스템을 도입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앞으로 이 시스템 도입이 되면 해당 서비스 이용률은 더욱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일정 수 이상 접속하면 추가 접속을 차단해 흐름이 더욱 원활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자동유량제어시스템은 화학적인 설계를 바탕으로 한 하드웨어구성 유량을 자동제어 할 수 있는 시스템의 일종으로 알려져 있다.


[ⓒ 토요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많이 본 기사

    1
    [국감 쟁점] 국감 증인석 엇갈린 유통가…CJ제일제당·MBK 나오고 GS리테일·CJ ENM 빠져

    [국감 쟁점] 국감 증인석 엇갈린 유통가…CJ제일제당·MBK 나오고 GS리테일·CJ ENM 빠져

    국정감사 개막을 닷새 앞두고 유통·식품업계 주요 기업인의 출석 여부가 갈리고 있다. CJ제일제당과 삼양사,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식품 원재료 거래 문제로, 김병주 MBK파트너스 회장은 홈플러스 사태로 국감장에 선다. 반면 GS리테일·롯데홈쇼핑·CJ ENM 대표에 대한 출석 요구는 철회됐다.1일 국회와 업계에 따르면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는 오는 7일

    2
    한화투자증권, 9000억 자본확충…종투사 직행 아닌 ‘이중 포석’

    한화투자증권, 9000억 자본확충…종투사 직행 아닌 ‘이중 포석’

    한화투자증권(대표 장병호)이 최대 9000억원 규모의 자본확충에 나선다. 다만 전액이 종합금융투자사업자(종투사) 지정에 필요한 자기자본으로 인정되는 것은 아니다. 5000억원 유상증자로 종투사 진입 기반을 넓히고, 최대 4000억원의 신종자본증권으로 재무 완충력을 보강하는 구조다.2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한화투자증권은 지난달 30일 이사회를 열고 5000

    3
    원재료 담합~산업재해까지…추석 끝나니 국감 앞둔 유통·식품업계 긴장

    원재료 담합~산업재해까지…추석 끝나니 국감 앞둔 유통·식품업계 긴장

    추석 연휴가 끝나면서 유통·식품업계의 시선이 국회 국정감사로 향하고 있다. 홈플러스 회생과 식품 원재료 담합, 스타벅스코리아 프로모션 논란 등 주요 현안이 국감 도마 위에 오를 전망이다.28일 업계에 따르면 올해 국정감사는 다음 달 6일부터 27일까지 열린다. 여야는 17개 상임위원회에서 약 800개 피감기관을 대상으로 감사를 진행한다.국감을 앞두고 각 상

    4
    [유업계소식] 매일유업·서울우유·남양유업·빙그레, 체험·ESG·수출로 소비자 접점 확대

    [유업계소식] 매일유업·서울우유·남양유업·빙그레, 체험·ESG·수출로 소비자 접점 확대

    유업계가 대학 축제와 러닝 프로그램, 자원순환, 해외 유통망 확대 등으로 사업 접점을 넓히고 있다. 내수 소비 둔화 속에서 젊은 고객층을 확보하는 동시에 친환경 경영과 해외시장 개척으로 성장동력을 다변화하는 모습이다.29일 업계에 따르면 매일유업은 다음달 1~2일 한양대학교 서울캠퍼스 축제에서 체험형 이벤트 부스 ‘매일 도파민 충전소’를 운영한다. 지난 2

    5
    현대차 신형 투싼, 美·英 매체 호평…“콘셉트카 아닌 양산차”

    현대차 신형 투싼, 美·英 매체 호평…“콘셉트카 아닌 양산차”

    현대자동차가 신형 투싼의 글로벌 사양을 공개하자 미국과 영국 등 주요 자동차 매체들이 과감한 디자인과 넓어진 공간, 개선된 하이브리드 효율에 주목하며 긍정적인 평가를 잇따라 내놓고 있다.3일 현대차와 외신을 종합하면 현대차는 지난 1일 미국 뉴욕에서 5세대 신형 투싼을 공개했다. 2004년 첫선을 보인 투싼은 지금까지 글로벌 누적 판매 1110만대를 넘어선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