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병용 GS건설 부회장 “엄격한 CP 운영 글로벌 기업 도약하겠다”

산업 / 김자혜 / 2021-05-21 09:58:50
GS건설, 공정거래 자율준수프로그램(CP) 도입…자율준수사무국 구성
임병용 GS건설 부회장(대표이사) (사진=GS건설)

[토요경제=김자혜 기자] 임병용 GS건설 부회장이 공정거래자율준수 프로그램을 도입해 지속가능한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임병용 GS건설 부회장은 지난 20일 “글로벌 경쟁 시대에 공정거래 관련 법규 위반은 기업의 존속을 위협하는 중대한 리스크”라며 “공정거래 문화를 선제적, 주도적으로 확립하기 위해 CP 제도를 도입 선포하게 됐다”고 밝혔다.


공정거래 자율준수프로그램(CP, Compliance Program)은 공정거래 관련 법규를 준수하기 위해 기업 자체적으로 제정·운영하는 내부 준법시스템, 행동 규범을 말한다.


공정거래와 관련 법규 위반을 예방하기 위한 교육을 하고 위반행위 여부를 조기에 발견하고 시정할 수 있도록 기업이 자율적으로 운영하는 제도다.


GS건설은 CP도입과 함께 자율준수관리자로 우무현 지속가능경영부문 대표를 선임했다.


GS건설은 공정거래 자율준수프로그램 도입에 앞서 ESG담당 산하에 자율준수사무국인 CP팀을 신설하여 세부 계획안을 마련해왔다.


자율준수사무국은 공정거래 자율준수프로그램 강화를 위한 CP 운영 규정을 수립하고, 운영 개선에 필요한 사항을 논의해 실행하게 된다.


앞으로 GS건설은 공정거래 자율준수에 관한 세부사항을 책자와 홈페이지, 사내 게시판을 통해 알린다. 임직원 서약도 받는 등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


또한 자율준수 임직원 교육 프로그램을 시행하고, 공정거래 관련 법규 위반에 대한 내부 모니터링도 강화할 방침이다.


한편 GS건설은 CP 도입 선포를 계기로 향후 EGS 경영을 더욱 강화해간다는 계획이다.


GS건설은 지난달 기존 ‘지속가능경영위원회’를 ‘ESG 위원회’로 확대 개편해 운영하기로 하고, ESG 위원회를 신설한 바 있다.


실제 GS건설이 추진 중인 신사업은 세계적 수처리 업체인 GS이니마를 비롯해 모듈러 사업, 2차 전지 배터리 재활용 사업, 해외 태양광 지분 투자형 사업, 스마트양식 클러스터 조성 사업 등 미래사업 대부분이 친환경 사업에 집중돼 있다.


임병용 부회장은 “앞으로 법 위반 및 의무 불이행에 대한 무관용 원칙을 적용하는 등 엄격한 제도 운영을 통해 ‘지속가능 글로벌 기업(Sustainable Global Company)’으로 도약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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