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전국 아파트 분양가 전월비 0.05%↑…제주 전년비 76.24% 대폭 상승

산업 / 김자혜 / 2021-05-17 17:27:33
신규분양 전월비 33% 늘어…기타지방 분양물량 전국 분양물량 47%차지
(자료=주택도시보증공사)

[토요경제=김자혜 기자] 지난 4월 전국 민간아파트 분양가격이 소폭 상승한 가운데 제주, 울산, 인천 지역의 평균 분양가격이 전년대비 대폭 상승세를 보였다.


17일 주택도시보증공사(HUG)에 따르면 지난 4월 말 기준 전국 민간아파트 1년간 ㎡당 평균 분양가격이 410만3000원으로 전월 대비 0.05%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전, 울산, 충남, 경북 등 지역의 신규분양가 상승이 영향을 줬다.


전국에서 분양가격이 전년 동월대비 가장 높은 곳은 제주지역(76.24%)으로 나타났다.


수도권과 5대 광역시에서는 울산과 인천이 각각 전년동월 대비 37.96%, 10.54% 상승했다.


서울시의 ㎡당 평균 분양가격은 전월 대비 0.55% 감소했다. 1년 간 분양이 없었던 동작구를 제외한 영향이다.


같은 기간 세종시는 0.98% 올랐고 기타지방은 0.32% 하락했다.


지난달 전국 신규분양 민간아파트 물량은 총 1만7280세대로 전년동월 대비 33% 증가했다.


기타지방(강원, 충청, 전라, 경상, 제주)의 신규분양은 전국 분양물량에서 47%나 차지하면서 지역 강세를 보였다.


수도권에서는 총 7299세대, 5대 광역시와 세종시는 총 1868세대가 신규로 분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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