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 1분기 로켓 성장…영업손실도 180% 증가

산업 / 김시우 / 2021-05-13 09:06:01
‘역대 최대’ 매출 4조7000억원 기록…활성고객 21% 늘어나
쿠팡

[토요경제=김시우 기자] 쿠팡이 역대 최대의 1분기 매출을 올리며 ‘로켓성장’을 계속했지만 적자 규모도 커진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3월 미국 뉴욕증권거래소에 상장한 쿠팡은 13일 오전(한국시간) 1분기 매출이 42억686만달러(약 4조7348억원)로 지난해 동기보다 74%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1분기 기준으로 역대 가장 큰 규모다.


그러나 영업손실은 2억9500여만달러(약 3321억원)로 180% 증가했다.


쿠팡은 8700만달러(약 979억원) 규모의 일회성 주식 보상 비용이 반영되고 투자와 고용 증가에 따라 일반 관리비용도 커졌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1분기에 한 번이라도 쿠팡에서 물건을 구입한 적 있는 고객을 의미하는 활성 고객 수는 1603만여 명으로 21% 늘었다. 지난해 말 1480만 명보다는 120여만 명 증가했다.


활성 고객 1인당 매출은 262달러(약 29만4800원)로 지난해 1분기 182달러(약 20만4800원)보다 44% 늘어났다.


쿠팡은 전날보다 2.54%(0.92 달러) 떨어진 주당 35.33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1분기 실적은 장 마감 후 발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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